홍성군, 93억 풀어 안전인프라 확충

최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28 1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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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등 드론영상 중계 시스템 구축 추진
곳곳에 범죄에방 산책길·안심 대학가 조성도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올해 93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1억9100만원의 사업비를 사용해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은 재난·재해 등의 위급한 현장을 드론으로 실시간 중계하고 지휘부가 현장에 대처방안을 실시간으로 지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영상의 해상도는 HD급으로 10배 이상 확대 가능하며, 200~300m 높이 상공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다.

또한 군은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천 제일고등학교 일원에 범죄예방 산책길을 조성한다.

군은 주민 안전을 위한 이면도로 환경개선, 안심편의 시설 및 사인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3월 착공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장1리 일원에 여성친화 안전, 안심 대학가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총 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대학가 주변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빅데이터 방범체계 구축을 주사업 내용으로 한다.

범죄예방 디자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 민·관 거버넌스 주축의 치안공동체 확립에도 나선다.

오는 5월 시작해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 확대를 위해 8200만원을 편성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5개 보장 항목에 대해 보장금액을 1000만원까지 상향할 예정이며, 오는 3월8일부터 적용한다.

폭발·화재·붕괴사고 등의 자연·사회재해는 물론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농기계사고까지 보장되는 지역 특화형 보험이다.

이밖에도 군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옹암 자연재해위험지구와 옥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신리, 지동 등 5개 지역의 소하천 정비,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으로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내 인구밀집지역 및 범죄취약지 19곳에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44대가 3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6월까지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인명과 재산보호를 군정 최역점 가치로 삼고 안전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책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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