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새마을시장 일대 ‘차 없는 거리’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7 1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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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260m 구간··· 매일 정오~자정 통제
내달 2일부터 운영··· 아케이드 설치 내년 1월 완공

▲ 새마을시장 곳곳에 ‘차 없는 거리’ 실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한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12월2일부터 새마을시장(석촌호수로12길 일대)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구에 따르면 앞으로 새마을시장은 매일 낮 12시~밤 12시에 새마을시장 입구부터 동·서 방향으로 260m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남·북 방향은 차량통행 허용).

이번 차 없는 거리 지정은 폭이 좁은 새마을시장에 차량이 진입할 시,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8월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일대의 교통패턴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에 따라 조성됐다.

이와 함께 구는 쾌적하고 더욱 현대적인 새마을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아케이드(아치형 지붕)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단계인 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2020년 1월 말 완성을 앞두고 있다.

구는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과 아케이드 설치로 새마을시장 이용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음은 물론 지역경제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한양 구 교통과장은 “시장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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