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닫이문으로 보온효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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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새롭게 설치된 온기충전소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버스정류장 주변 등의 유동·대기인구가 많은 총 26곳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온기충전소’를 설치,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온기충전소는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릴 때와 같이 길에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하는 경우 잠깐이나마 찬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지난해에는 총 10곳의 버스정류장에서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한파 취약지역 및 주민들의 설치요구가 많았던 곳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6곳 늘어난 총 26곳에서 온기충전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설치된 온기충전소는 모두 ‘판넬구조 조립형’으로 지난해 설치됐던 일체형보다 설치·보관이 간편하고 파손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열고 닫을 수 있는 미닫이 출입문도 있어 보온성도 더욱 높아졌다.
설치 이후에는 수시로 순찰을 돌며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순찰을 강화해 파손된 곳은 즉시 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온기충전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겨울, 주민들이 온기충전소에서 잠시나마 쉬어가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보호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한파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전문인력 운영 ▲동주민센터 및 어르신사랑방 등 63곳의 한파쉼터 운영 ▲한파 재난도우미 운영 ▲한파행동요령 안내 ▲각동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및 제설대책 등을 통해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재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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