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중계동 재현고 일대 도로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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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도로가 새롭게 포장된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아파트·빌라·단독주택 등이 밀집돼 있는 주거지역으로, 학생 등의 보행자 통행이 많지만 도로가 어둡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곳이다.
구는 최근 중계본동 영신여자고등학교와 인근 현대아파트 일대 폭 5~9m, 총길이 570m 구간을 보행자 중심의 안전 도로로 재탄생시켰다.
국비로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설계에 착수, 10월부터 약 한 달간 공사를 했다.
다양한 컬러, 문양으로 도로를 포장해 밝은 도로환경으로 조성했고, 자연스레 자동차 주행 속도도 줄이도록 유도했다.
구는 지난 7월에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하계동 연촌초등학교와 대진고등학교,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학교가 밀집돼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폭 4~8m, 이면도로 1.1km 구간을 보행자 중심 도로로 조성한 바 있다.
오는 2020년 상반기에는 중계동 재현고등학교 등의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영신여고와 현대아파트 일대 보행로 준공식은 29일 오후 2시 중계본동 불암초등학교 후문 옆 마을마당에서 개최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늘 사고 위험이 있었던 통학로를 보행자 위주의 도로로 개선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게 돼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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