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일반주택 RFID 종량기 확충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5 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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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000만원 투입··· 설치후 유지보수·소모품 지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올해 약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가구 이상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무선인식)) 종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RFID 종량기는 개별 배출카드를 인식해 음식물류 폐기물 무게를 자동 측정하고, 그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문하거나 각 동주민센터에서 바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주택형태, 가구수, 전가구 RFID 사용 동의 여부, 전담 관리인 지정 여부 등을 확인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곳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가구별 배출카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용기 등의 소모품도 지원한다.

RFID 종량기는 2019년 51대가 설치 완료됐고, 총사용량은 49톤에 이른다. 구에서는 설치 이후에도 현장방문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가 설치돼 있는 현장을 점검해 주변 환경과 기기 고장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RFID 종량기 설치로 주민만족도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FID 미설치시 지정된 시간(일반주택 오후 6~8시, 가로변 오후 10시~오전 1시)에만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며, 봉투를 통한 배출의 특성상 봉투 훼손시 길거리가 오염되고 악취 등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많았다.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이후 자신이 편리한 시간대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버림으로써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더욱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고 음식물 수거함이 밀폐돼 있어 악취가 적다. 또한 버린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돼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변광수 청소행정과장은 “일반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확대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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