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에코스쿨 사업 추진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28 17: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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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여중·고에 '미세먼지 차단숲'
2억 들여 자연학습장등 조성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학교 유휴공간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2020년 에코스쿨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스쿨은 학교 옥상, 운동장 주변과 같이 활용되지 않는 공간에 숲과 자연습장, 쉼터 등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시행될 학교로 창문여자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2억원(시비)을 투입해 고등학교내 자연학습장(500㎡)과 중학교내 학교 숲(600㎡)을 조성한다.

이어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에코스쿨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이어 사업설명회를 열고 수요자의 의견을 담은 설계안을 마련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녹색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녹지량을 늘리는 것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차단 숲', '생태체험 자연학습장' 등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오염 방지, 자원절약의 필요성을 배우는 현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통해 확보된 공간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생태학습과 학교공동체안 소통의 장으로 제공되고, 나아가 구 거점녹지로 활용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학교내 녹지공간이 많을수록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교육 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계속해서 자투리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어 일상에 지치고 힘든 학생과 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에코스쿨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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