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산불조심기간 비상체제 돌입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6 15:23: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예방진화대원 배치

▲ 지난해 산불진화훈련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처하기 위한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15일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행정구역의 55%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등산객이 즐겨 찾는 지역내 북한산과 오패산이 위치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

이에 구는 먼저 등산객이 많이 찾는 북한산 등을 중심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중점 배치했다.

예방진화대는 무단 입산자 및 취약현장의 인화물질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산불발생시 초동 진화 및 뒷불 정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함께 구는 진화대원들의 숙련도 향상과 화재 발생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소방서,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화훈련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예방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국민들의 산불위험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캠페인도 적극 전개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과 감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쓰레기 소각, 입산통제구역의 출입, 입산시 화기·인화물질의 소지 등의 금지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