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배후단지에 약 3000억 들여 시설 건립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최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EMP 벨스타, 다니엘 윤(Daniel Yun)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신항배후단지내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MP 벨스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신항배후단지에 LNG 냉열을 활용한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 기업은 이미 경기도 평택 오성산단에 대지 9만2152㎡(2만7876평), 연면적 16만2223㎡(4만9072평)의 저온복합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유진초저온(주)에 100% 지분을 투자한 지주사다.
인천항은 국내 2위의 항만임에도 부산항·평택항 등과 비교해 냉동냉장물류시설의 유치가 거의 없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경제청은 신항배후단지내 EMP 벨스타의 저온복합물류센터가 유치돼 수도권 냉동냉장물류의 주요 시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내 신항배후단지의 개발사업시행자는 인천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이며, 본 사업부지는 이미 인천항만공사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곳이다.
이 경제청장은 “EMP 벨스타의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과 신항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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