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하층·1만㎡ 미만 중소형 공사장 점검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21 15:38: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고위험' 40곳 집중관리
중대위반 적발땐 행정처분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하층이 있으면서 1만㎡ 미만인 중소 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을 선정해 집중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기준 지역내 민간 건축공사장은 200여곳으로, 이중에서 지하층이 있는 1만㎡ 미만의 중소형 공사장은 36% 이상인 73곳이다.

이들 중소형 공사장은 그동안 정기점검을 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에 구는 이 같은 중소형 공사장 중 위험등급이 높은 공사장 40곳을 선별해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사고위험이 있는 큰 공사종목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구 건축심의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심의(자문)를 통해 위험 공사장을 선정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 불안 및 구체적인 부실공사 관련 민원이 제기된 공사와 기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사의 경우에는 직권으로 위험 공사장으로 선정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구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전문가는 현장 위해 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구 직원은 현장 감리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완 후 공사하도록 하고, 현장감리가 상주하지 않는 경우, 설계대로 공사하지 않는 경우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건축 관계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건축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집중 안전점검이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혜빈 황혜빈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