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취약계층 방역사각지대 제로화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0 17: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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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가구 소독
복지시설 50곳 소독기 지원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0가구에 소독을 하고, 소규모 복지시설 50곳에 방역 소독기와 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중국 방문자와 접촉한 고위험군, 중국인 밀집지역 등 2000가구를 대상으로 소독작업을 한다.

영등포지역자화센터 영클린 청소사업단에서 실시하며, 4개조가 하루 120가구를 방문해 집안 전체를 꼼꼼히 소독한다.

이를 통한 바이러스 차단 효과는 약 1개월 지속된다.

또한 구는 지역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0곳에 방역 소독기와 소독제를 지원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시설들은 지원받은 소독제를 초미립자살포기로 강력 분사하며 바이러스와 세균 제거에 나설 예정이다.

방역 소독기는 (주)코스콤에서 1000만원, 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600만원 후원을 통해 지원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빈틈없는 방역작업을 통해 우한폐렴 확산을 차단하고자 한다”며 “구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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