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그린파킹 사업' 팔걷는다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02 14:16: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면 조성시 900만원 지원
단독주택등 최대 2800만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올해 말까지 ‘2020년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파킹 사업이란 담장·대문을 허물거나 활용되지 않는 자투리땅·나대지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여유공간에는 녹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담장·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야간에 거주자·주민과 공유가 가능한 근린생활시설 ▲아파트부대시설 및 각 복리시설 2분의 1 범위에서 전체 입주자 3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은 아파트 ▲자투리땅 및 나대지다.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은 최대 2800만원내에서 주차면 1면 기준 900만원을 지원하며 이후 1면 추가시마다 150만원을 지원한다. 아파트의 경우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로 아파트당 최대 5000만원 내에서 1면당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자투리땅·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경우 1면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단 그린파킹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사업시행 후 5년간 주차장으로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지원금을 환수한다.

사업 지원은 구청 주차관리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일주일내로 시공팀이 현장을 방문해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이와 함께 담장과 대문이 허물어져 방범에 취약해지는 데 대비해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 설치도 가능하다. 범죄행위나 무단침입이 발생할 경우 즉각 경보가 울리도록 돼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이번 그린파킹사업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쓰레기·수풀 등으로 방치된 나대지가 주차장으로 조성되면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골목길·주택가의 불법주차가 감소하고, 쾌적한 골목길이 조성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중랑구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