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등 최대 2800만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올해 말까지 ‘2020년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파킹 사업이란 담장·대문을 허물거나 활용되지 않는 자투리땅·나대지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여유공간에는 녹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담장·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야간에 거주자·주민과 공유가 가능한 근린생활시설 ▲아파트부대시설 및 각 복리시설 2분의 1 범위에서 전체 입주자 3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은 아파트 ▲자투리땅 및 나대지다.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은 최대 2800만원내에서 주차면 1면 기준 900만원을 지원하며 이후 1면 추가시마다 150만원을 지원한다. 아파트의 경우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로 아파트당 최대 5000만원 내에서 1면당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자투리땅·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경우 1면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단 그린파킹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사업시행 후 5년간 주차장으로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지원금을 환수한다.
사업 지원은 구청 주차관리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일주일내로 시공팀이 현장을 방문해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이와 함께 담장과 대문이 허물어져 방범에 취약해지는 데 대비해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 설치도 가능하다. 범죄행위나 무단침입이 발생할 경우 즉각 경보가 울리도록 돼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이번 그린파킹사업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쓰레기·수풀 등으로 방치된 나대지가 주차장으로 조성되면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골목길·주택가의 불법주차가 감소하고, 쾌적한 골목길이 조성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중랑구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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