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소규모공원 95곳에 도로명주소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07 1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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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판도 설치

▲ 연서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도로명주소판.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공원, 소공원, 마을마당 등 지역내 소규모 공원 95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건물이 없어 그동안 도로명주소가 부여돼 오지 않았다.

이에 구는 야간에도 눈에 잘 띄고 주변을 밝게 해 보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에는 태양광 LED 제품으로, 그밖의 공원에는 축광방식 제품으로 주소판을 설치했다.

이 같은 '소규모 공원 도로명주소 부여'는 구가 행정안전부에 낸 제안이 올해 3월 시범사업으로 채택된 후, 건물이 없어도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사물주소 방식으로 이뤄졌다.

행안부는 구 사례를 확대, 올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1만2600여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지도포털과 내비게이션 등에 이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규모 공원에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설 관리는 물론,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딘지 쉽게 알릴 수 있게 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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