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신천지 신자 전수조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7 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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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명 명단 넘겨받아··· 진행상황 수시공개
종교시설 67곳 방역 완료··· 활동자제 권고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에 대비해 다수가 밀집하는 지역내 종교시설 67곳에 대해 전방위적인 방역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인파가 밀집하는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종교시설에 활동자제를 권고하고, 전방위적인 방역을 진행했다.

특히 구는 지난 21일 29곳 종교시설의 방역을 시작으로 22일 17곳, 23일 13곳, 24일에는 8곳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으며, 추후 방역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종교시설 외에도 다수가 밀집하는 민간행사까지 행사 중지와 취소를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7일 인천시로부터 구내 신천지 신도 199명의 명단을 넘겨받고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구는 공무원 30명을 동원해 이른 시일내로 신천지 교인과 1대1 전화연락을 통해 증상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며, 구민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상황을 수시로 공개하기로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신천지 교회 신도들에 대한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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