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원 '미세먼지 없는 쉼터'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08 1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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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곳 정비··· 쿨링포그·그늘막 설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6월까지 노량진근린공원과 삼일공원 등 2곳의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더위로부터 노약자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추진된다.

먼저 구는 오는 6월까지 노량진근린공원(대방동 23-176 일대)내 주민의 이용이 많은 산책로 및 쉼터 주변 2곳을 대상으로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쿨링포그는 정수처리한 물을 특수노즐을 이용해 안개비로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주위의 열을 빼앗아 3~5도가량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흡착해 공기를 정화한다. 설치되는 쿨링포그는 원하는 시간과 온도·습도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작동되며, 기상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원내 노후 계단·벤치·안내판 등을 교체해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인다.

또한 구는 오는 5월까지 삼일공원(사당동 산21-17)에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쿨링포그 및 야외무대 그늘막을 설치한다.

구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기존 파고라 쉼터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야외 무더위 쉼터로 조성한다.

공원 중앙무대 부지에는 48㎡ 규모의 야외무대 그늘막을 조성해 삼일절행사, 가을 어린이축제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무대를 보는 관객들에게 시원함도 선사할 계획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공원의 환경개선을 통해 미세먼지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속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쉽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5분 공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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