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 보행 안전' 가방덮개 보급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18 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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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8곳 배부
야간 불빛 반사로 사고 예방

▲ 어린이들이 어린이 보호 가방 덮개와 교통안전 교육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이달 말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어린이 보호 가방 덮개'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 가방 덮개는 키가 작은 아동들의 책가방에 씌워 운전자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돕는 보조 안전장치다.

글자에는 반사광 인쇄 처리가 돼 있어 야간에 차량 불빛이 반사되면 쉽게 눈에 띈다.

또한 표면에 생활방수 처리가 돼 있어 비나 눈이 와도 물이 가방에 스며들지 않으며, KC 인증을 받아 인체에도 무해하다.

지원대상은 안양천 교통안전체험장에서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 및 자전거 안전교육 등 상·하반기 교육을 마친 유치원 및 어린이집 8곳 400여명의 아동이며, 교통안전 교육 수료증과 함께 지급된다.

구는 이달 초부터 유치원 및 어린이집 5곳에 방문해 가방 덮개와 수료증을 나눠줬으며, 이달 안에 모든 어린이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 보호 가방 덮개는 지난 4월 더케이손해보험과 함께 ‘찾아가는 교통안전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의 일환으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구와 더케이손해보험은 ▲어린이·청소년 교통안전교육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통학로 어린이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채현일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보호 가방 덮개를 착용해 학부모들의 마음이 한결 놓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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