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호선 '낙성대역-강감찬역' 驛이름 병기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3 14: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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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변경 최종 확정
강감찬 테마 도시 조성 박차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앞으로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을 ‘강감찬역’이라는 명칭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낙성대역에 강감찬역을 병기하고자 추진한 역명 변경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16년 ‘낙성대 역명 개정 추진계획’ 수립 이후, 2017년 설문조사를 통해 낙성대역 인근 주민 2879명의 의견을 수렴해 71%의 찬성을 확인하고 2017년 12월 서울시에 낙성대 역명 변경 요청안을 제출했다.

서울시는 역명 변경에 대한 기준 마련을 통해 지명위원회에서 변경(안)을 심의 통과했으며, 2019년 12월26일 고시공고를 거쳐 역명을 확정했다.

구는 이번 명칭 변경 확정으로 낙성대역명에 강감찬을 병기함으로써 관악구가 강감찬 장군의 '생가 터'라는 것이 명확해지고, 호국 영웅 강감찬 장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9년 6월 남부순환로 시흥IC에서 사당IC까지(7.6km) 관악구를 지나는 구간을 ‘강감찬대로’라고 명명하고 명예도로로 지정해 강감찬 장군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는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성이 강화된 강감찬 도시브랜드 구축과 지역 곳곳에서 강감찬 장군의 호기를 느낄 수 있는 ‘강감찬 테마 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이번 낙성대(강감찬)역명 병기 사용이 확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감찬 도시 관악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강감찬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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