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원이 된 학교··· ‘에코스쿨’ 4곳 완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2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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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초·신구초·압구정초·대치초에 조성
목재데크길등 조성하고 나무 1만7200그루 식재

▲ 압구정초등학교에 조성된 '에코스쿨'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학교 유휴공간에 자연학습장·쉼터 등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에코스쿨’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2001년 학교 공원화 사업으로 첫선을 보인 에코스쿨은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 및 ‘꽃과 나무, 초록으로 가득한 학교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우선 구는 설계단계부터 준공까지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 인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포이초·신구초·압구정초·대치초 등 4개 초교 총 2400㎡의 유휴공간으로, 구는 시비 5억8000만원을 투입해 교내에서 휴식과 자연학습이 가능하도록 목재데크길·야외테이블·평의자·퍼걸러(아치형 구조물) 등을 설치했다. 또 소나무·느티나무 등 조경수 32종·1만7200주도 식재했다.

김현경 구 공원녹지과장은 “에코스쿨은 도심속 학생들에게 학교를 비롯한 근접지역에서 자연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푸른 강남’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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