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주민이 직접 공사장 안전관리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0 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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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내 요원등 우선채용 의무화
연 1120명 일자리 창출··· 분쟁차단 효과도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건축공사장 신호수·교통안내 요원 등으로 채용하도록 해 공사장 안전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건축 공사장이 지역현황을 잘 아는 인근 주민을 신호수·교통안내 요원 등으로 채용해야 건축허가 조건을 부여하는 ‘일자리 공유를 통한 공사장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현장에서 신호수·교통안내 요원 등의 관리인원을 채용하지 않거나 소수 인원만 채용해 공사 차량을 이용한 작업 과정에서 안전문제 등으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공사장 안전관리를 하게 돼 공사장 인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축주와 주민 사이의 분쟁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지역내 140여개의 현장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현장별로 5~10회(평균 8회) 채용을 할 경우 연 1120여명 이상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추가로 장기적인 현장 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경우 구와 협의해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건축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건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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