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내최대 '자동차 시험도로' 조성한다

최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4 2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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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계획변경 확정··· 4.75km 직선주행시험로
1조7500억 경제효과·1만1000명 일자리 창출 기대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자동차 연구시설(직선주행시험로) 조성을 위한 서산바이오·웰빙·연구 특구 계획변경안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15일 부석면 서산간척지 B지구 특구내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내 자동차 연구시설인 직선주행시험로(길이 4.75km) 조성을 위한 특구계획 변경안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

새로 조성될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는 국내 최대 직선주행시험로로 국제표준배출가스 및 연비 인증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전체 면적은 약 30만㎡가 증가한 600만㎡로, 사업비는 557억원이 증가한 9133억원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약 1조7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특구내 남북 및 동서 간선도로를 비롯해 북측 진입도로, 부남교 등의 주요 기반시설 조성으로 서산특구의 사업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서산특구내 자동차주행시험장(2016년 12월 준공, 151만㎡)과 더불어 서산시 지역경제의 주축인 자동차산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서산특구 계획 변경으로 서산시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자동차산업이 서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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