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사고 빈번' 홍대역 8번 출구 앞에 '안전 보도펜스'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1 1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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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택시 승하차 차단

▲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앞 보도 펜스 설치완료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최근 지역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앞 '보도 펜스'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지하철 이용자와 보행자들로 인해 늘 붐비는 장소로 출구 바로 앞 도로에서 택시를 타려는 이들까지 더해져 그동안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또한 8번 출구 앞의 도로(양화로) 역시 평소 차량 이용량이 많은데다 택시들이 줄지어 정차해 있어 교통 체증도 심한 곳이다.

특히 정차 중인 택시들은 도로의 한 차선을 거의 차지하고 있어 이로 인해 우회전하려는 차량들이 2차선에서 바로 우회전 시도를 하게 되고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출구 앞 보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난 10월28일 설치를 완료했다.

펜스 설치로 인해 시민들의 보도와 도로간 출입을 막아 무질서한 택시 승하차 행위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역 출구 앞의 보행로를 혼잡하지 않게 해줄 뿐 아니라 도로의 차량 통행 또한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펜스 설치 및 택시 승하차 질서 확립에 관한 현장 홍보와 계도를 이어가 시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한편 펜스 설치에 따른 결과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추후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해 지역내 택시 승하차 질서문란으로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곳이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보도 펜스를 확대 설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아 늘 붐비는 홍대입구역에 택시 승하차 질서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펜스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각종 안전사고 방지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정책을 충실히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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