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 확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02 14: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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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청과 1년여간 협의 끝에 관철
교동대교서 5분내 월선포 도달··· 지역발전 기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은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공사’ 노선을 확정하고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월선표~상용간 도로는 해안을 따라 개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으나, 한강유역환경청 및 한국환경정책평가 연구원(KEI)은 해안노선이 아닌 기존 마을안길 내륙측 노선을 주장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은 해안측 노선이 제방 국유지를 활용함으로써 토지 편입을 최소화할 수 있고, 해안도로의 기능에 부합되도록 설계해 이동 편의뿐 아니라 수변공간 활용 등으로 체계적인 개발과 이용이 가능한 최적의 노선임을 1년여간 적극적으로 피력해 관철시켰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교동대교~월선포를 5분내에 도달할 수 있고, 교동대교 개통 전 선착장으로 상업이 번성한 월선포의 경제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안수변을 수변생태 공간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해 교동도만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성과로 교동도를 순환하는 해안도로 건설사업 추진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노선 확정을 어렵게 이룬 만큼 지역주민 최대숙원 사업인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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