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별미' 신안 햇돌김 시즌 개막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2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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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판 돌입··· 120kg 23만원
작년보다 위판액 10% 올라
[신안=황승순 기자] 전남 신안군은 겨울철 해조류 별미인 돌김이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신안수협 송공 물김 선상 위판장에서 첫 물김 위판을 했다.

이번 물김 첫 위판가격은 물김 120kg 한 망 기준 평균 23만원으로 이 중 최고가는 35만원에 위판됐으며, 지난해 대비 10% 높은 가격을 형성해 김 출하 어가의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020년산 첫 물김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김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해 일명 '곱창김'이라 불린다.

잇바디돌김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2014년에 지주식 '신안 김'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특허청에 지리적표시와 단체표장을 등록하고 명품 브랜드화에 전력하고 있다.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적 우수성과 상품성 차별화로 신안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포장재 제작지원과 함께 김육상채묘, 냉동망시설, 김우량종묘개발 및 보급, 중·대규모 산지가공시설, 마른김 가공용수정수시설 등을 점차 확대 추진해 김양식 어업인 소득 증대와 김양식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김을 비롯해 왕새우, 개체굴을 고소득 전략품종으로 선정하고 수산 일자리 창출 등의 소득과 연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양식학교를 지난 5월 개설하고 오는 12월까지 이론과 실습 등의 현장 중심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 김양식어장은 9330ha로 지난해 514어가가 참여해 6만3320톤을 생산해 82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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