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까치나눔장터 '큰 장' 연다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2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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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근린공원에서 26일 '집중 참여의 날' 운영
150개팀등 1000명 참가··· 청소년 벼룩시장도

▲ 지난해 열린 까치나눔장터에 방문한 주민들이 중고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 원당근린공원에서 '까치나눔장터 집중 참여의 날'을 개최한다.

구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까치나눔장터에 더욱 많은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터는 지역주민 150팀을 비롯해 구청직원 및 지역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우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한 ‘청소년 벼룩시장’이 개최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10팀이 참여하며, 초·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중고 학생물품도 판매하고 부스도 직접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에서는 폐목재와 다 쓴 커피캡슐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화분이나 액자 등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참가비는 별도다.

또한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폐건지 10개를 새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주고, 다쓴 소형 폐가전을 가져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빈용기 반환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빈병 자원순환 캠페인도 펼친다.

구 직원들이 마련한 부스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물품 판매시 일회용 비닐 대신 종이봉투나 재활용 장바구니를 이용하도록 운영된다.

나눔장터에서 물품 판매를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카페 ‘까치나눔장터 협동조합’을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행사 당일 직원들이 참여해 얻은 수익금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2020 희망온돌 성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까치나눔장터는 이제 서남권 대표 나눔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자리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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