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봄꽃 거리두기' 총력전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02 1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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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 폐쇄
주말 진·출입로 6곳 차단··· 24시간 불법주차 단속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제1~4주차장 및 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 제1~4주차장은 주말인 오는 4~5일, 11일 폐쇄하고, 진·출입로 6곳에 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제5주차장은 여의도 성모병원 휴일 교대근무자 등의 주차 수요를 고려해 별도 폐쇄일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은 오는 4~5일 이틀간 전면 폐쇄하고, 주차장에는 폐쇄에 대해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한 상태다.

이밖에도 구는 여의도공원 앞 제1~3 노상 주차장 및 KBS 본관 뒤 노상 주차장을 이달 4~5일, 11일 폐쇄한다.

여의서로 노상 주차장에 대해서도 오는 11일까지 전면 폐쇄 조치하고 있다.

구는 이날까지 주차질서 상황실을 운영하며, 단속반 및 기동반이 24시간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를 계도 및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한강사업본부, 국회사무처 및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2020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했으며, 오는 11일까지 3000여명의 구 직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이 현장에서 봄꽃길 통제, 안전사고 예방, 기초질서 유지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회 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여의서로 1.6km 구간을 폐쇄 조치했으며 ▲오는 11일까지 교통 통제 ▲10일까지는 보도 통제를 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및 국회 둔치 주차장 등을 폐쇄한다”며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봄꽃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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