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스쿨존 '안심 통학로' 확보 잰걸음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3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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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투입 8월까지 정비
12개교에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사고예방 '옐로카펫'도 재도색

▲ 지난해 구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통해 염리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조성한 옐로카펫.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

구는 올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하고, 보호구역내 낡은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6가지 사업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위해 사업예산으로 국·시비 11억6000만원을 포함 총 1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도로개통법 개정안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 앞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속도 위반 차량 단속을 위한 무인 과속단속카메라를 12개 초등학교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부에 운전자의 야간 시인성 개선을 위한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을 3개 학교 6곳에 설치한다.

아울러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교 앞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도 2개 초등학교에 설치한다.

또한 횡단보도 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해 시각적 대비효과를 줘 사고를 예방하는 '옐로카펫'을 재도색하는 등 6개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를 정비해 쾌적한 통학로를 만든다.

이밖에 구와 마포경찰서의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 결과로 발견된 19개 시설 46건의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과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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