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신안군이 지난 25~27일 ‘사이클링 신안 2019 대회’를 임자, 자은~암태, 증도 4개섬에서 개최했기 때문이다.
군이 주최하고 자전거생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슬로시티 증도에서 누리는 럭셔리 섬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행사는 20~70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서울·경기·강원·세종·부산·울산·창원·충남 지역에서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1일차에는 임자도의 푸른 대파밭을 배경으로 전장포항, 대광해수욕장, 어머리해변·용난굴 등 주요 관광지를 라이딩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2일차에는 증도에서 배를 타고 자은으로 이동 후 해넘이길~무한의 다리~둔장해변~풍력발전단지~분계해변~천사대교 등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섬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3일차에는 증도 태평염전, 해저유물발굴기념비, 짱뚱어다리, 한반도해송숲을 라이딩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 오춘희씨는 “럭셔리한 숙소와 더불어 해변라이딩·임도·노두길 등 다양한 코스를 경험하며, 눈으로 즐기고 몸으로 느끼면서 가슴으로 새기는 1004섬의 두 바퀴 여행이었다. 신안군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갈림길, 위험구간, 차량통행이 많은 곳은 스태프 인력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자전거 동호인들이 1004섬 신안을 찾아 섬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정책과 색다른 시도를 통해 섬 자전거여행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23선에 8개 코스 전부가 선정되는 등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를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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