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한국고양이수의사회, 1일 군집 TNRM 데이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29 13: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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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들 '길냥이와의 공존' 팔걷어
▲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중랑구 길고양이 군집TNRM 데이'에서 류경기 구청장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9월1일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함께 (옛)망우3동 주민센터 청사에서 ‘제3회 길고양이 군집 중성화(TNRM)’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2·6월)에 이어 세 번째 군집 중성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에 소속된 수의사 20명과 수의과대학 수의대생 등의 15명이 참여하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캣맘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민원해결식 TNRM 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한 군집의 75% 이상 개체수를 집중적으로 중성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생태환경을 안정시키고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과 관리를 쉽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지난 2월8일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동물복지 활성화 및 반려문화에 대한 구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디.

류경기 구청장은 "이제는 인간과 동물은 한 가족이라 할 정도로 동물과의 공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협력해 길고양이·유기동물 등에 대한 구조와 치료, 생명존중문화 확산,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중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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