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5 1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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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베란다, 옥상 등 주거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총 900세트로, 개인분양 700세트와 단체분양 200세트 분량이다. 상자텃밭 1세트는 기능성 플라스틱상자, 흙과 퇴비를 섞은 토양 50리터, 상추 모종 10구로 구성된다.

구는 지난해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지난해(700세트) 대비 개인분양 100세트, 단체분양 100세트 총 200세트를 추가했다.

상자텃밭 신청은 16~20일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구청 11층 공원녹지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재지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최대 4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부담금은 1세트 당 택배비 포함 8000원이다.

분양대상자는 오는 23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신청물량은 개인 부담금 입금이 확인되면, 4월5일까지 택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구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분양 대상자에게 선택기회를 부여해, 기능과 디자인이 각기 다른 세 가지 종류의 상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홀몸노인들도 상자텃밭을 재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17일 홀몸노인에게 상자텃밭을 2세트씩 제공하는 반려텃밭 분양행사를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상자텃밭은 어르신과 주부에게는 여가 선용의 기회를, 어린이에게는 농업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과 도심 속 자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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