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은 그 고사성어를 제조공급한 주인공(主人公)이다.
그렇다면 과연 ‘연산군(燕山君)’은 누구이더냐?
흥청망청의 배경을 알기 위해서는 그 폐주(廢主)의 이력서부터 알아야 할 거다.
‘연산군은 성종의 왕자로 폐비 제헌왕후 함안 윤씨에게서 1476년 11월7일 태어났다… 성종이 1494년 승하하자 19세 나이로 ...
{ILINK:1} 언제부턴가 ‘무신불립’과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다. 최근에는 후자 쪽의 말을 더욱 많이 하게 된다.
많은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의 현재 모습을 지켜보면서 실망을 넘어 짜증과 분노를 표출한다. 나는 이러한 국민들의 모습에 할 말이 없고 묵묵히 인정하는 수 밖에 없다. ...
{ILINK:1} 며칠 전 강원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震度) 4.8로서 다른 나라의 큰 지진에 비하면 약했으나, 거의 지진을 모르고 살아 온 우리 국민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보도를 보니 그 정도의 지진이 서울에서 발생했다면 약 6만 채의 건물이 붕괴하였을 것이라고 한다. 참으로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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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양재2동 근처에 도서관이 없어 항상 불편을 느껴왔습니다. 평소 도서관이 많이 생겼으면 했습니다. 그러던 중 구청에서 언남중·고등학교 사이에 문화센터를 오픈하고, 그 안에 일반인을 상대로 한 도서관도 개관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개관 후 도서관을 이용하려고 하니 언남중· ...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북부간선도로에서 신내 IC로 들어오다 보면 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안전운전 안내판과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게 되면 사고가 줄어들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사고지점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
우리의 대기업은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국민적 요구에 대한 부담이 커서 기업 유지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특별한 지원 그리고 근로자, 소비자의 희생과 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아야 ...
경회루 삼벌교를 방문한 답사꾼들이 그 곳에서 그런 작명미학을 발견할 수 있다면 파리 ‘쎄느강’ 다리를 격찬하는 소동(騷動)은 포기할 거다.
여하튼 이제 우리 일행은 일교(日僑)를 통해 누각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경회루각(慶會樓閣)을 떠받치고 있는 석주(石柱)가 저렇게 많지! 무려 48개가 조형적으로 연출되어 있으니 ...
{ILINK:1} 어제는 모처럼 만에 가장 마음을 깊이 나누었던 친구와 대포한잔을 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밤 10시가 가까워오자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에 대한 중계방송 멘트가 흘러나왔다.
필자도 지난 수 년 간 노 대통령의 실정과 왜곡된 역사관에 대해 나름의 객관적 기준을 갖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잘 하기를 ...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라 하더라도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모습을 훼손해서는 안 되고, 시장을 길들이는 것이 시장의 기능을 위축시켜서도 안 된다. 개인의 이익추구 행위, 재산증식 행위 그리고 소비행위는 정당하고 떳떳한 것이다. 남의 정상적인 이익추구 행위를 잘못된 것처럼 비난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
도대체 경회루 연못에 무슨 뜻이라도 있나요?
“선생께서는 소위 천원지방사상(天圓地方思想)이란 말을 알거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동양의 숭천(崇天)사상이나 지모(地母)사상과 결합한 것일 거요… 그런 우주관을 궁궐건축에 도입한 거지요… 모름지기 치세(治世)의 도리는 천지(天地)의 이치에 ...
{ILINK:1} 87년체제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자.
우리 헌법은 제헌헌법이후 9차례 개정 역사를 갖고 있는데 대부분 ‘권력자의, 권력자에 의한, 권력자를 위한’ 개헌이었다. 87년 개헌은 6월항쟁에 의해, 국민의 요구에 의한 개헌이라는 점에서 종전의 개헌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데, 장기독재를 방지하기 위해 5년 단 ...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살고 있는 명일동 312의165 일대가 너무 어두워 가로등 설치가 시급합니다. 아파트에 자체 센서가 있긴 하지만 일대가 너무 어두워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그저께 밤 10시경 불량배들이 아파트 입구에서 제 딸에게 추근대는 사태까지 벌어져 더욱 무섭고 불안합니 ...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방배역에서 석면이 가장 많이 날리고 있다는 뉴스와 신문기사를 보고 주민으로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동안 석면을 마셔왔다는 사실에 속상하면서 화가납니다.
늦게라도 알게 된 이상 석면가루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시작해 주시기 바라며, 이 문제에 대해 현재 ...
이제는 답사무대를 경회루(慶會樓)로 옮겨야겠다.
아무래도 경복궁 건축의 백미(白眉)는 경회루일 거다. 그렇다고 이 천학이 갑론을박하며 경회루에 무슨 논쟁을 벌인다면 그건 정말 주제넘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 천학의 이력서(履歷書)는 어디를 보아도 아예 건축론(建築論)을 접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하니 설사 경회루 건 ...
나는 지금 우리의 경제적 현상을 생각해 본다. 우리에게 경제는 무엇인가.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세계사에 드물 정도로 획기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최하빈국에서 이제는 OECD에 가입한 상위 15위권 내에 들어가는 기적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어느 나라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30년 만의 일대 장거라 해도 지나치지 않 ...
대통령의 깜짝 개헌발언으로 들썩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산적한 민생문제에 소홀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뒷전으로 밀려난 민생문제 중 하나가 국민의 위생과 방역의 문제이다.
익산, 김제 등지에 이어 천안에서도 발생한 AI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다루어진 내용이라곤 농림부장관의 발생현황 보고가 고작이었다는 사실은 대단히 유 ...
{ILINK:1} 한민족이 오랫동안 윤리사상 속에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발전되었고 그것과 더불어 호흡하면서 이룩해 놓은 우리겨레의 귀중한 역사이며 전통이다. 그런데 근세에 이르러 우리나라에 외래문화가 물밀듯이 들어와 우리의 전통적인 윤리사상을 소홀히 하거나 무시되는 경향이 생기기 시작되었다. 특히 8.15 해방 이후 서구의 ...
‘정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것은 나 자신에게 항상 던지는 질문이다. 권력의 핵심을 향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사람들도 많고, 정치를 하면서 돈을 모은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출세와 영달을 위해 정치를 한다고 해도 그만이다. 남의 잘못을 준엄하게 꾸짖고 대접받기 좋 ...
나는 북한의 인권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때로는 그것에 대해 깊은 통분을 느낀다. 가능하다면 당장 그 어떤 조치라도 취해야 할 것 같다.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의 탈출을 돕는 일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북한 당국의 반인권적 조치가 국제사회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은 ...
그러나 조선정부의 개혁과정이 얼마나 험난했는가를 파악하려면 적어도 두 토막의 경복궁 실화(實話)를 상기해야 한다.
경복궁 비극실화(悲劇實話)의 첫째 토막은 갑신정변을 주도한 김옥균(1851~1894년)의 말년이다.
“1884년 12월4일 김옥균 등이 주동한 갑신정변이 3일천하(三日天下)로 실패하자… 바로 일본으로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