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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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듣는 귀를 ‘활짝’ 열어라
시민일보 2006.11.07
{ILINK:1} 지난 주 금요일 저녁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통화를 한 일이 있다. 오는 10일 열리는 시민일보 주최 ‘제4회 행정·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서다. 물론 앞서 당 대표실로 공식적인 축사 요청서를 보낸 바 있다. 그런데 강 대표는 그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
‘긴급명령권’보다 진지한 대책 절실
시민일보 2006.11.06
{ILINK:1} “신도시 몇 개를 더 건설하여 공급을 늘리고 용적률, 건폐율을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맞바꾸지 않으면 아파트 값을 잡을 수 없는가?” “지금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주거환경과 주차문제를 얼마나 더 악화시키겠다는 것인가?” “하다하다 안되니까 일부 단지 아파트 값을 잡겠다고 국민의 혈세 ...
총액인건비제, 서두르지 마라
시민일보 2006.11.05
{ILINK:1} 행정자치부는 내년 1월 총액인건비제도를 지방자치단체에도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자체 재정수요상의 특수성(지리환경, 복지수요, 건설수요 등)과 인구증감, 유동인구 등에 대한 요소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도를 강행할 경우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
장준하 - 박정희, 그의 아들 - 딸의 만남
시민일보 2006.11.02
{ILINK:1} 고(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 사상계 대표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선친 시절의 구원(舊怨)을 털어내기 위해 조만간 회동 할지도 모른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이 소식은 필자로 하여금 20여년 이상을 가슴앓이 하도록 했던 응어리를 한꺼번에 풀어지게 하는 느낌이 ...
한강르네상스, 더디더라도 제대로 가자
시민일보 2006.11.01
{ILINK:1} 서울시가 지난 9월 발표한 ‘한강프로젝트’에 대해 노웅래 의원은 1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르네상스 계획은 문화 암흑기 계획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는 등 작심한 듯 서울시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당시 한강에 녹지와 보행공간을 늘리고 수상정원ㆍ분수 등 여러 볼거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
‘꼬마 노무현 당’이라도 유지되면 다행
시민일보 2006.10.31
{ILINK:1}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은 이른바 ‘천·신·정’이라고 불리는 천정배 전 법무장관, 정동영 전 의장, 신기남 의원만 있는 게 아니다. 한나라당을 떠나 거친 들판에 머물다 결국 여당에 합류한 ‘독수리 5형제’는 물론이고, 분당 당시 민주당의 울타리를 뛰어넘었던 의원들 모두가 창당의 주역인 셈이다. 그러면 이들 ...
민주평통, 누구를 위한 기관인가
시민일보 2006.10.30
{ILINK:1} 한나라당 서울시당위원장 박 진 의원이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통이 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한다는 본래의 설립취지와 달리 친여 단체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호되게 비판했다. 박 진 의원은 특히 ‘자기추천제’가 사실상 친여 인사의 진출 창구로 전락 ...
대한민국은 ‘신도시 공화국’인가
시민일보 2006.10.29
{ILINK:1} 참여정부 이후 전국에서 택지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신도시’는 21곳에 이른다. 행정중심 복합도시 1곳, 혁신도시 10곳, 전남 무안·충남 태안 등 기업도시 6곳을 포함하면 총 38개의 신도시가 일시에 건설되는 셈이다. 실제 1기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는 성남 판교신도시 281만평, 2만9000여가구를 ...
행정에 ‘눈 가리고 아웅’은 없다
시민일보 2006.10.26
{ILINK:1} 빤한 거짓말이 들통 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26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청계천은 가짜 생태천”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에서는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에 의해 무리하게 추진하던 ‘강남모노레일’ 사업이 경제성 문제 등으로 인해 사실상 백지화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동 ...
서울 추모공원, 오세훈 손에 달렸다
시민일보 2006.10.25
{ILINK:1} 오세훈 서울시장이 큰 결단을 내렸다. 고 건 전 서울시장이 재임당시 기존의 시립 벽제화장장과 파주 용미리 납골당 증설만으로는 화장 수요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제2추모공원을 구상하고 터까지 선정했으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취임 이후 이 사업은 청계천복원사업과 버스개혁 등 이른바 ‘표(票) 받는’ ...
잘못은 이명박… 뒤처리는 오세훈
시민일보 2006.10.24
{ILINK:1}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정책실패에 대해 오세훈 시장이 덤터기를 쓰고 있다. 24일 국정감사에서 은평뉴타운의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과 함께 서울시 신청사 건립 졸속추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은평뉴 ...
강재섭 대표의 ‘참정치’ 기대한다
시민일보 2006.10.23
{ILINK:1}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필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바로 23일 당 윤리위원장에 인명진 목사를 임명하는 등 외부인사 수혈의 ‘큰 틀 짜기’를 멋있게 마무리 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강 대표는 최근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필자는 강 대표에게 윤리위원장은 물론, 주요 요직에 외부인사 기용의 필요성을 ...
“행정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
시민일보 2006.10.22
{ILINK:1} 동작구 김우중 구청장이 최근 필자의 칼럼을 읽고 “마음 한구석이 ‘찡’했다”며, “칼럼의 소재를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마도 지난 12일자 칼럼에서 “요즘 필자의 필력이 약해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고백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사실 김우중 구청장은 시민일보의 애독자 ...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답게
시민일보 2006.10.19
{ILINK:1}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차기 국제연합(UN)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필자는 이미 2년 전인 2004년 10월 18일자 본란 칼럼을 통해 한국인 유엔사무총장의 탄생을 예견한 바 있다. 당시 필자는 ‘한국인 UN사무총장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유엔에서 차지하는 사무총장의 위치는 실로 막강하며, 이런 자리 ...
전쟁은 ‘전쟁놀이’가 아니다
시민일보 2006.10.18
{ILINK:1} 이러다 정말 불행하고 심각한 일이 터지는 것이나 아닌지 걱정된다. 지난 16일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이 “국지전을 인내하고서라도 국제사회와 일치된 대북제재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다음날에는 같은 당 송영선 의원까지 가세해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마치 ...
대권 꿈 때문에 서민 호주머니 털린다
시민일보 2006.10.17
{ILINK:1}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자동차채권은 꼭 7년을 의무 보유해야 하지만 투자가치가 없어 일반인들은 채권을 매입하기보다는 그냥 할인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렇게 해서 약 3000만원의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50만원 정도가 자동차채권 할인비용으로 날아가게 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당초 서울메 ...
‘대수도론’, ‘수도권협의체’가 적절
시민일보 2006.10.16
{ILINK:1}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수도론’이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제 16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김 지사의 ‘대수도론’을 놓고 김 지사와 건교위원들간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다. 여·야는 물론 수도권 출신 국회의원들까지 나서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집중 포화를 ...
이명박 전 시장은 의혹을 해명하라
시민일보 2006.10.15
{ILINK:1} 지난 13일 실시된 국회 행자위 국감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재임 당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사업용지 5500평을 무자격 업체에 특혜 제공했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앞서 최재성 열린우리당 의원은 최근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DMC 특혜 분양 의혹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연루됐다는 주장을 ...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시민일보 2006.10.12
{ILINK:1} 요즘 필자의 필력이 약해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독자들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굳이 해명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필자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그런 지적을 받는 것일까? 한마디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언젠가 박성범 의원과 술자 ...
구리시의 ‘고구려테마파크’ 조성 계획
시민일보 2006.10.11
{ILINK:1} 고구려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아차산 일원에서 1500년 전의 고구려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될까? 박영순 경기도 구리시장이 “고구려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차산 일대에 ‘고구려역사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테마파크 조성 이유와 목적에 대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