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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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가장무도회, 이제 막 내릴 시간
시민일보 2007.10.24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주가 조작 사건 연루 의혹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를 바라보는 국민의 반응은 영 신통치 않다. ‘BBK’라는 소리만 나오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도 있다. 그게 무슨 사건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박영선의원이 “이명박 후보가 ...
이회창 출마설...이런 현실이 슬프다
시민일보 2007.10.23
최근 모 대통령 후보의 자칭 ‘오른팔’이라는 사람을 만나서 함께 차 한 잔 마신 일이 있다. 그저 가볍게 세상사는 이야기나 나누자며 만난 자리였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점인지라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12.19대선 쪽으로 흘러가게 됐다. 그때 그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아주 재미있는 풍자를 했다. ...
김경준 귀국저지 안간힘 쓰지만...
시민일보 2007.10.22
겉 다르고 속 다른 이명박 캠프의 모습이 또 다시 꼬리 잡히고 말았다. 이 호보 측이 김경준 전 BBK 대표의 송환을 방해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측 변호사가 지난 19일 또다시 한국 송환 유예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 로스앤젤레스(LA) 검찰청의 한 고위 ...
네티즌 입에 누가 재갈을 물리는가
시민일보 2007.10.21
필자는 네티즌들로부터 매일 하소연이 담긴 전화를 받는다. 오늘은 누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누구는 며칠 전 컴퓨터까지 압수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기도 했다. 또 인천에 거주하는 어느 네티즌은 인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엊그제는 경남 모 경찰서의 출두요구서를 받았는가하면, 서울 서대문 경찰서로부터도 같은 요구를 ...
DMC 특혜의혹, 이명박 후보가 해명하라
시민일보 2007.10.18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명박 후보의 상암동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 특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그런데도 이명박 후보는 아무런 말이 없다. 실제 이명박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02년에 서울시가 종업원 5명에 자본금 2억5000만원에 불과한 부동산업체 (주)한독산학협동단지를 'C4'부지, 외국기업 ' ...
노무현-이명박, 부동산 폭등 공범
시민일보 2007.10.17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노무현 정부의 실정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있다. 아주 귀가 따가울 정도다. 그 중에서 가장 신랄하게 비판을 받는 부분이 바로 부동산개발 정책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부동산 값을 올리는데 있어서 참여정부 못지않게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다. 다만 이런 ...
이명박 후보는 물음에 답하라
시민일보 2007.10.16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서울시장에 재임하던 지난 2003년에 서울시가 강동구 일대 집창촌 지역을 천호뉴타운에 포함되도록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느 지역을 뉴타운 지역으로 하던지, 그것은 어디까지 시장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를 비난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 후보 친·인척 소유의 홍은프레닝은 당시 천호동 집 ...
朴+孫 지지자들, 文을 향해 달린다
시민일보 2007.10.15
지난 8월 23일 독자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후보의 지지율은 출마선언 당시 고작 1%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미스터 원칙맨’이라고 불리는 그의 모습은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철저하게 원칙을 지킨 박근혜 전 대표의 모습을 연상케 만들었고, 급기야 박 전 대표를 지지했던 그룹의 상당수가 문국현 후보를 주목하기에 이르렀다 ...
방황하는 넷心, 무소속을 주목한다
시민일보 2007.10.14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승리한 이후 정치를 냉소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유권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 같다. 여론조사에서 무응답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4주 연속 하락세에서 탈피, 2.4% ...
투표포기는 국민의 직무유기
시민일보 2007.10.11
오늘 이라는 필명의 한 논객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향해 “방관도 직무유기라는 걸 이제야 아셨습니까?”라고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필자가 하고픈 말을 대신 해 준 것 같아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 정말 이러다 우리나라가 어찌되려는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지난 ...
박근혜 전 대표에게 묻는다
시민일보 2007.10.10
과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말하는 ‘원칙’이란 무엇인가?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는 잘 모르겠다. 아니 잘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그가 경선과정에서 그토록 강조하던 ‘원칙’을 지금 지키고 있는지조차 의문이다. 경선 과정에서 그토록 많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필패후보’라고 몰아붙였던 후보의 선대위 고문직을 ‘덥석’ ...
결국은 이명박 대 문국현 싸움이다
시민일보 2007.10.09
12.19 대통령 선거는 결국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문국현 후보의 싸움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필자가 이와 같은 판단을 내린 데에는 나름대로 상당한 이유가 있다. 우선 한나라당은 지난 8월 경선을 통해 이명박 후보를 선출했다. 현재 박근혜 지지팬클럽인 ‘박사모’가 후보교체를 주장하며, 법정소송까지 ...
이명박 위기, 박근혜가 막아줄까?
시민일보 2007.10.08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후보에게 패한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12.19 대선의 이슈가 ‘경제’에서 ‘평화’모드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명박 후보가 쥐고 있는 ‘경제’ 코드로는 결코 노무현 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이슈를 이길 수 없다. 이 후보의 ‘경제’가 추상적인 반면, 노 대 ...
박근혜 지지를 철회할 때가 아니다
시민일보 2007.10.07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후보의 선대위 고문직을 수락할 것이라는 예측보도가 나오자,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냐 아니냐’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는가 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제 박근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당분간 絶筆을 선언합니다
시민일보 2007.09.16
그동안 필자의 글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애독자 제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당분간 절필(絶筆)을 선언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해하시고, 시민일보에 대해서는 변함없는 애정을 당부 드립니다. 그동안 참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 여성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라는 가장의 위치도 그러하거니와 60여명의 ...
이명박 후보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시민일보 2007.09.13
{ILINK:1}이명박 후보의 가벼운 입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 후보는 지난 8월 28일 서울 시내 한 중국음식점에서 주요 중앙일간지 편집국장 10여명과 저녁식사를 하는 도중에 ‘성 상품화’ 관련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만찬에서 이명박 후보가 소위 `인생의 지혜`를 논한다면서 남성들이 `특수 서비스 ...
문국현 `넷心` vs 이명박 `넷心`
시민일보 2007.09.12
{ILINK:1}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경선을 100여일 앞둔 시점에 필자는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를 오차범위 정도로 누르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 때는 조.중.동을 비롯한 메이저 언론들이 일제히 ‘이명박 대세론’을 띄우며, 양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무려 20%이상 벌어진다고 떠들어 대던 시점이다 ...
‘문국현 필승’ 숫자가 증명해 주고 있다
시민일보 2007.09.11
{ILINK:1} 필자는 사실 숫자놀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문국현 필승’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언론에 공개된 숫자를 동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점 독자제위의 양해를 바란다. 우선 지난 10일 조선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명박 지지율이 무려 50%를 웃돌고 있다. 두 명 중 ...
이명박 ‘도덕성’ vs 문국현 ‘인지도’
시민일보 2007.09.10
{ILINK:1}올해 대통령선거는 역대 대통령 선거가 그랬던 것처럼 51%대 49%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물론 박근혜 신당이 만들어 진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해 보인다. 그렇다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상대는 누가 될까? 필자는 최근 독자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후보를 ...
문국현은 變數가 아니라 常數다
시민일보 2007.09.09
{ILINK:1}네티즌들이 문국현 후보와 사랑에 빠진 것 같다. 조.중.동을 비롯한 메이저 언론들이 그를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그를 향한 넷심은 더욱 더 뜨거운 열정으로 타오르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이른바 문풍(文風, 문국현 바람)이 인터넷 세상을 휘젓고 있는 현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