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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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李, 또 ‘편 가르기’ 한다고?
시민일보 2008.07.16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국민통합’을 갈망하고 있다. 반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은 여전히 ‘편 가르기’를 그치지 않고 있다. 실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 전 대표는 15일 리센룽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다민족 국가인 싱가포르가 국민통합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관심을 표현 ...
MB, 국민을 상대로 해보자는 건가
시민일보 2008.07.15
여론의 뭇매에도 불구하고, 신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한나라당 박계동(57)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박 전 의원은 성추행과 맥주세례 사건 등 윤리적 문제로 인해 성 문제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한나라당에서조자 공천을 받지 못한 인사다. 그런 사람이 장관급인 국회사무총장에 내정 ...
‘민족자존심’은 중요한 가치다
시민일보 2008.07.14
결국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14일 중학교 사회과 신학습 지도 요령의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 일본 정부는 해설서에서 ""우리나라와 한국사이에 다케시마를 둘러싸고 주장에 차이가 있다는 점 등도 언급하여, 북방영토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일본 ...
정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시민일보 2008.07.13
전 세계를 통틀어 이명박 대통령처럼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정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번번이 타이밍을 놓쳐 여론의 몰매를 맞고 있다. 지난 11일 우리 측 금강산 관광객이 북의 초병에 의해 살해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경 이 같은 ...
MB, 아직도 논공행상인가
시민일보 2008.07.10
성추행 전력자 박 모씨의 국회 사무총장 내정설이 파다하다. ‘강부자’ 내각이니 ‘고소영’ 내각이니 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B의 인사스타일이 성난 ‘촛불민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이다. 실제 나라사랑어머니연합회 연합회는 지난 9일 긴급모임을 갖고 박 모씨의 국회사무총장 기용 저지에 나 ...
‘세계로’ 박근혜 VS ‘당으로’ 정몽준
시민일보 2008.07.09
한나라당내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박근혜 전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이 서서히 대권행보를 내딛고 있다. 하지만 2012년을 향해 가는 두 잠룡의 발걸음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우선 박근혜 전 대표는 세계를 향해 뛰고 있고, 정몽준 최고위원은 당내로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뚜렷하게 대비된다. 실제 박 전 대표는 7 ...
747 추락은 ‘MB’ 침몰 예고편인가
시민일보 2008.07.08
“747 비행기가 추락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핵심공약이었던 '747(연평균 7% 성장, 10년후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10년후 세계 7대 경제강국)' 공약이 허무하게 무너진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애초부터 물 건너간 엉터리 같은 '747공약'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
‘MB 쇼’, 참담한 촛불民心
시민일보 2008.07.07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성난 ‘촛불민심’을 달래기 위해 달랑 3명의 장관과 2명의 차관을 교체하는 이른바 ‘MB 쇼’를 벌였다. 이에 대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한 총리를 포함해 나머지 국무위원들이 제출한 사표는 반려됐다""며 ""개각 폭이 좁은 이유는 정
박근혜-MB, 분리해야 보수가 산다
시민일보 2008.07.06
최대 인파가 몰렸던 '6.10' 집회 이후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지난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거대한 '촛불 물결'이 다시 거리를 메운 것이다. 그 군중들 사이에는 신부님도 보였고, 수녀님도 보였다. 스님들도 그 자리에 있었고, 모르긴 몰라도 목사님들도 그 자리에 있었을 것이다. 어린 여학생들은 물론, ...
친박논객들에게 고함
시민일보 2008.07.03
미네소타대학의 저명한 미첼 챤리 교수는 정확성, 균형성, 객관성, 간결성과 명료성, 최근성 등 다섯 가지를 뉴스의 특질로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자들 대부분도 그렇게 알고 있고, 필자 역시 그렇게 배워왔다. 이 다섯 가지 특질 가운데, 다른 것은 별 문제가 없지만 ‘균형성’은 항상 논란이 되고 있다. ‘양비론’과 ...
또 당분간 절필해야 하나?
시민일보 2008.07.02
지난해 8월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패한 후, 이런 저런 고충으로 인해 ‘당분간 절필을 선언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많은 분들이 에코넷, 네이션코리아, 프리존 등 인터넷 매체 토론방과 시민일보 홈페이지 등에 댓글을 남기며 응원하셨다. “난세에 언론인으로서 정론직필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지요. 개인 ...
박근혜는 ‘화합’...지지자는 ‘편가르기’
시민일보 2008.07.01
필자는 요즘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 3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난 후 사방에서 물어뜯는 승냥이들로 인해 심신은 이미 만신창이가 됐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필자에게 덕담을 건넨 것이 화근이다. 하긴 “고하승 국장님의 칼럼을 애독하고 있다”거나, “정확한 예측과 분석, 이런 것이 상당히 놀라울 때가 많았다”는 ...
‘왜, 박근혜인가’출판에 즈음하여
시민일보 2008.06.29
6월 30일 오후 4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왜 박근혜인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약 2년 전, 그러니까 2006년 9월 한나라당 경선을 1년여 정도 암둔 시점부터 최근까지 필자가 ‘아침햇살’란에 게재했던 칼럼을 모아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게 된 것이다. 결국 그 치열했던 2년의 시간들이 짧은 역사가 되어, 여 ...
시민일보, 전국지역신문 랭키 8위
시민일보 2008.06.26
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전국지역신문 랭키 8위에 올랐다. 수도권을 포함 비영남권신문 가운데서는 경인일보에 이어 당당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쩌면 다음 주 화요일 집계에서는 경인일보를 제치고 7위, 즉 비영남권 지역 신문 가운데 1위가 될지도 모른다. 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충 ...
촛불 끌 때도 됐다. 그러나...
시민일보 2008.06.25
이제는 촛불을 끌 때도 됐다. “국민의 건강을 지켜 달라”며 연일 시위를 벌이는 국민도 지쳤고, 소위 ‘명박산성’이라는 것을 쌓아 방어하는 정부도 지쳤다. 촛불시위는 정부에 대한 민심의 엄중한 경고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 이 정도면 MB 정부도 민심이 무엇인지 충분히 읽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정부가 하는 꼴을 ...
불량신문보다 네티즌이 强하다
시민일보 2008.06.24
최근 여론왜곡을 일삼는 일부 불량신문에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네티즌들이 “이대로는 안 된다”며 불매운동에 나섰다. 그런데 MB 정부가 이들 신문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권력을 발동, 네티즌의 입을 틀어막으려 하고 있다. 검찰이 지난 20일 조선·중앙·동아일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광고주 압박운동에 대해 전면 수사와 ...
MB의 유일한 희망 맹형규 수석
시민일보 2008.06.23
MB가 최근 성난 촛불민심을 달래기 위해 ‘인적쇄신’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하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처럼, 내각 개편에 앞서 실시된 청와대의 개편은 예상했던 대로 수준 이하였다. 그런 가운데서도 유독 눈에 띄는 ‘보석’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정무수석에 기용된 맹형규 전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다. 만일 그 ...
당원-대의원, ‘박근혜 추대’ 혁명?
시민일보 2008.06.22
지지율 한자리수로 떨어진 MB가 몰락하고 있다. 덩달아 한나라당 지지율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2010년 지방선거는 물론 2012년의 총선과 다음 대선마저 기약할 수 없을 정도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은 이대로 주저앉아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가? 아니다. 적어도 한나라당 당원이나 대의원이라면 누구나 다 ...
MB, '명품'이 아니라 ‘짝퉁’이었다.
시민일보 2008.06.20
“MB가 ‘명품’인줄 알고 찍어줬는데, 알고 보니 ‘짝퉁’ 중에서도 아주 허접한 ‘짝퉁’이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경선에서 진짜 ‘명품’을 버리고 ‘짝퉁’을 선택한 대가를 지금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국장님이 그토록 ‘MB는 짝퉁’이라고 소리쳤는데도 귀담아 듣지 않았던 저희가 한심스럽게 느껴집니다.” 이는 자신을 ...
촛불 민심 vs MB 반격
시민일보 2008.06.19
100만인이 가냘픈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이에 맞서 이명박 대통령은 “신뢰 없는 인터넷은 독”이라며, 촛불의 출발점인 인터넷의 역기능을 강조하는 등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태세다. MB를 상왕처럼 떠받드는 한나라당 지도부도 이에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세운 ‘당정분리’원칙은 이미 한나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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