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Search: 5,561건
공천 탈락자 달래기용 ‘자리 만들기’
시민일보 2008.03.13
한나라당이 4.9총선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밥그릇’이라도 좀 챙겨 주려하지만 자리가 없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생각해 낸 묘수가 바로 ‘좌파 척결’을 운운하며, 법으로 임기가 보장된 인사들을 향해 “이전의 노무현 정권에서 임명된 인사들 자진사퇴하라”고 압박하는 방법이다. 실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
왜 ‘親朴 선진당’이라야 하는가.
시민일보 2008.03.12
계파 간 ‘나눠먹기 공천’이니 ‘표적 공천’이니 하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나라당 공천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초반에는 그런대로 제법 원칙을 지키는 흉내라도 내는 척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아예 그런 염치조차 다 팽개쳐 버린 것처럼 보인다. 그저 특정인의 입맛에 따라 공천이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는 말이 ...
‘친朴당’이냐 ‘피朴당’이냐
시민일보 2008.03.11
한나라당 공천에 친박 현역 의원들이 ‘우수수’ 탈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조짐이지 아직 현실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면 현실로 나타나는 시점은 언제일까?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 의원들이 이른바 ‘낙천 피박당’을 만들거나, 현실적으로 자유선진당에 들어 갈 수 없는 시점이 ...
한나라당 공천 원칙은 무엇인가?
시민일보 2008.03.10
어느 정당이건 공천을 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원칙과 잣대라는 게 있을 것이다. 가령 당선 가능성을 제일순위로 한다든가, 당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든가, 아니면 도덕성을 가장 우선순위에 둔다든가 하는 원칙 같은 게 있을 것이란 말이다. 그런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나라당 공천모습을 바라보노라면, 과연 이 원칙과 잣대라는 게 ...
청와대, 의혹은 일단 부인하고 보자?
시민일보 2008.03.09
청와대가 웃기는 짓을 했다. 그리고 그 사실이 온 천하에 알려져 망신살이 뻗쳤다. 청와대가 미래의 일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면서 일단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보자는 식의 논평을 발표했는데, 그것을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일부 장면을 넣어 우회적으로 비꼰 'YTN 돌발영상'이 공개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더욱 ...
경기도 공천, 박근혜 미래가 보인다
시민일보 2008.03.07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미래가 암울하다. 우려했던 대로 공천과정에서 친박 의원들의 ‘대학살’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실제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를 도왔던 인사들에게 ‘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곳이 바로 경기도다. 실제 지난 6일 공천심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현역 의원 중 ...
‘원칙’ 공심위와 ‘눈치’ 공심위
시민일보 2008.03.06
4.9 총선을 앞두고 판세가 요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 단연 압승을 예상하던 한나라당의 입지가 축소되면서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한 때 과반을 넘어 무려 170여석을 예상했으나, 이제는 ‘절반만 되도 다행’이라는 식으로 예상치를 낮춰 잡았다는 소문까지 들린다. 물론 이렇게 된 ...
與野, ‘막가파’식 공천 우려
시민일보 2008.03.05
처음부터 국민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는 아예 기대조차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소한의 염치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는 4.9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각 정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막가파식 공천’행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 여야 각 정당의 공천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는커녕 그 절반에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퇴행적인 ...
이명박만 책임 있고 당은 책임 없나?
시민일보 2008.03.04
4.9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견제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 ‘경제론’과 ‘안정론’이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못할 만큼,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향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의 45.3%는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 ...
손학규의 민주당, 정말 살아날까?
시민일보 2008.03.03
손학규 대표가 이끄는 통합민주당의 표정이 매우 밝아졌다. 불과 한 달 전, 민주당은 18대 총선에서 100석도 얻기 힘들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랐지만 ‘이명박 내각 인사 파동’을 겪고 나서는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실제 내각파동이후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직후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
민주-선진당도 한나라 닮아 가나
시민일보 2008.03.03
한나라당 ‘개혁공천’은 한마디로 ‘쇼’였다. 우선 수협중앙회 회장으로 재직 중, 무려 1300억원의 거액을 편법으로 주물러 자그마치 196억원을 환차손으로 날려먹고도, 이런 사실을 감추기 위하여 오히려 이익(환차익)이 난 것처럼 허위로 결산서류를 조작해 불법으로 분식회계를 했다가 지난 95년 은행감독원의 감사에 걸렸던 ...
‘강부자-고소영’위기...박근혜 ‘구원투수’ 나서나
시민일보 2008.02.28
이명박 정부의 내각 부실인사 파동에 따른 민심이반이 심상치 않다. 4.9 총선에서 당초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상됐던 수도권마저 크게 흔들릴 정도다. 실제 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22일 의뢰로 최근 여론조사 및 과거 7번의 대선과 총선 결과를 합쳐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 171석, 통합민주당 ...
돈으로 ‘도덕성’을 매수할 생각인가?
시민일보 2008.02.27
이명박 초대 내각 후보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가 27일 재산 헌납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그 모양새가 그다지 보기 좋지 않다. 마치 ‘돈’으로 ‘권력’을 사겠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유인촌 후보는 이날 손봉숙 통합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로 있을 시절에 자신의 200 ...
장관 내정자들의 ‘명박스러움’
시민일보 2008.02.26
최근 인터넷 상에 ‘명박스럽다’는 용어가 또 다시 등장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명박스럽다’는 용어에 대해 ▲경제와 돈을 위해서라면 도덕이고 윤리고 다 내팽개친 파렴치한 속물을 이르는 말 ▲죄를 졌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결백하다고 거짓말할 때 쓰는 말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대선 과정에서 한창 유행하다가 사라졌던 이 ...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란다
시민일보 2008.02.25
""이명박 한국 대통령 기념비를 세우자!""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출생지로 알려진 우리나라 경북 포항시민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바로 이웃나라 일본 오사카(大阪) 주민들이 한 말이다. 실제 25일 일본 오사카(大阪)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으로 인해 무척 흥분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1941년 이 대통령
강재섭 대표의 의지를 믿는다
시민일보 2008.02.24
이명박 정부의 일부 장관 내정자들이 논문 표절과 땅투기 의혹에 휩싸이는 등 그야말로 가관이다. 심지어 병역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내정자들도 있다. 실제 장관 후보자들의 평균 재산이 39억원에 달하는데다 일부 후보자들의 경우에는 재산 축소 신고의혹과 불법 절대농지 매입 의혹까지 받고 있다. 또 남성 후보자 13명 중 무려 ...
MB, 이노근 구청장 절반만 됐으면...
시민일보 2008.02.21
이노근 노원 구청장은 한마디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각종 불합리한 지방자치제도 개선에 그만큼 열정을 가진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열심이다. 우선 이노근 구청장은 획일적 복지재정 분담비율로 인한 자치구의 재정파탄 위기에서 가난한 자치구들을 구해낸 영웅이다. 실제 그는 지난 2006년 “ ...
이명박 당선인에게 告함
시민일보 2008.02.20
“새 정부가 정식 출범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비틀거리고 있다.”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이 취임하기도 전에 지지율이 대폭 하락한 것은 이명박 당선인이 처음이다.” 이는 이명박 당선인이 가슴 깊이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실제 이명박 당선인 지지율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0%대로 급락했다. 당선직후 80%에 ...
성질 급한 MB, 역시 ‘불도저’답다
시민일보 2008.02.19
성질 급한 이명박 당선인은 거침이 없다. 실제 이 당선인은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정부조직법 개편안과 관련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18일 밤, 일방적으로 새 정부 내각 명단 발표라는 초강수를 두고 말았다. 이는 국정파트너인 야당은 물론 당정 파트너인 한나라당과도 논의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그의 ‘불도저’ ...
`살생부'가 `나눠먹기'보다 낫다
시민일보 2008.02.18
한나라당내 공천갈등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실제 한나라당은 4.9총선 공천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른바 ‘살생부’라고 불리는 `현역의원 물갈이론'이 당내에 다시 확산되고 있다. 살생부에는 교체 대상인 현역 의원 30여 명의이름이 적시돼있는데, 이명박 당선인 측과 박근혜 전 대표 측 의원들의 비율이 각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