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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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제는 정치력을 발휘하라
시민일보 2008.07.22
그동안 한나라당 내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친이(親李, 친 이명박) 세력에 완전히 포위된 상태인데다가, 딱히 주어진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비록 친박(親朴,친박근혜) 세력은 여전히 당내 비주류이기는 하나, 당밖 친박 의원들의 일괄복당이 이루어진 지금은 결코 무시할 수 ...
정청래 ‘자살골’ 진실게임
시민일보 2008.07.21
지난 4.9 총선 당시 서울 마포 을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정청래 후보와 한나라당 강용석 후보가 맞붙어 접전을 벌였다. 집계결과 총 유권자 17만여명 중 6만6000여명이 투표했고, 강 후보와 정 후보는 각각 3만6000여표와 3만여표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후보가 6000여표 차이로 당선된 것이다. 이와 관련 ...
독도에 해양관광호텔을 건립하자
시민일보 2008.07.20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로 전 국민이 분노에 휩싸였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기만 하다. 실제 일본 정부가 중학교 새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명기하는 도발을 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위한 뚜렷한 청사진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고 ...
보수정권을 살리기 위한 비판
시민일보 2008.07.17
독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왜, 시민일보는 이명박 정부를 그토록 신랄하게 비판하느냐”하는 것이다. 혹자는 “이명박 정부가 망하기를 바라는 것이냐”고 어이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필자의 대답은 “아니다”라는 것. 현 정부가 무너지면, 극도의 국정혼란 상태로 인해 국가안보가 위기상황 ...
親李, 또 ‘편 가르기’ 한다고?
시민일보 2008.07.16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국민통합’을 갈망하고 있다. 반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은 여전히 ‘편 가르기’를 그치지 않고 있다. 실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 전 대표는 15일 리센룽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다민족 국가인 싱가포르가 국민통합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관심을 표현 ...
MB, 국민을 상대로 해보자는 건가
시민일보 2008.07.15
여론의 뭇매에도 불구하고, 신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한나라당 박계동(57)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박 전 의원은 성추행과 맥주세례 사건 등 윤리적 문제로 인해 성 문제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한나라당에서조자 공천을 받지 못한 인사다. 그런 사람이 장관급인 국회사무총장에 내정 ...
‘민족자존심’은 중요한 가치다
시민일보 2008.07.14
결국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14일 중학교 사회과 신학습 지도 요령의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 일본 정부는 해설서에서 ""우리나라와 한국사이에 다케시마를 둘러싸고 주장에 차이가 있다는 점 등도 언급하여, 북방영토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일본 ...
정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시민일보 2008.07.13
전 세계를 통틀어 이명박 대통령처럼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정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번번이 타이밍을 놓쳐 여론의 몰매를 맞고 있다. 지난 11일 우리 측 금강산 관광객이 북의 초병에 의해 살해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경 이 같은 ...
MB, 아직도 논공행상인가
시민일보 2008.07.10
성추행 전력자 박 모씨의 국회 사무총장 내정설이 파다하다. ‘강부자’ 내각이니 ‘고소영’ 내각이니 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B의 인사스타일이 성난 ‘촛불민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이다. 실제 나라사랑어머니연합회 연합회는 지난 9일 긴급모임을 갖고 박 모씨의 국회사무총장 기용 저지에 나 ...
‘세계로’ 박근혜 VS ‘당으로’ 정몽준
시민일보 2008.07.09
한나라당내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박근혜 전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이 서서히 대권행보를 내딛고 있다. 하지만 2012년을 향해 가는 두 잠룡의 발걸음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우선 박근혜 전 대표는 세계를 향해 뛰고 있고, 정몽준 최고위원은 당내로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뚜렷하게 대비된다. 실제 박 전 대표는 7 ...
747 추락은 ‘MB’ 침몰 예고편인가
시민일보 2008.07.08
“747 비행기가 추락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핵심공약이었던 '747(연평균 7% 성장, 10년후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10년후 세계 7대 경제강국)' 공약이 허무하게 무너진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애초부터 물 건너간 엉터리 같은 '747공약'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
‘MB 쇼’, 참담한 촛불民心
시민일보 2008.07.07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성난 ‘촛불민심’을 달래기 위해 달랑 3명의 장관과 2명의 차관을 교체하는 이른바 ‘MB 쇼’를 벌였다. 이에 대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한 총리를 포함해 나머지 국무위원들이 제출한 사표는 반려됐다""며 ""개각 폭이 좁은 이유는 정
박근혜-MB, 분리해야 보수가 산다
시민일보 2008.07.06
최대 인파가 몰렸던 '6.10' 집회 이후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지난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거대한 '촛불 물결'이 다시 거리를 메운 것이다. 그 군중들 사이에는 신부님도 보였고, 수녀님도 보였다. 스님들도 그 자리에 있었고, 모르긴 몰라도 목사님들도 그 자리에 있었을 것이다. 어린 여학생들은 물론, ...
친박논객들에게 고함
시민일보 2008.07.03
미네소타대학의 저명한 미첼 챤리 교수는 정확성, 균형성, 객관성, 간결성과 명료성, 최근성 등 다섯 가지를 뉴스의 특질로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자들 대부분도 그렇게 알고 있고, 필자 역시 그렇게 배워왔다. 이 다섯 가지 특질 가운데, 다른 것은 별 문제가 없지만 ‘균형성’은 항상 논란이 되고 있다. ‘양비론’과 ...
또 당분간 절필해야 하나?
시민일보 2008.07.02
지난해 8월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패한 후, 이런 저런 고충으로 인해 ‘당분간 절필을 선언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많은 분들이 에코넷, 네이션코리아, 프리존 등 인터넷 매체 토론방과 시민일보 홈페이지 등에 댓글을 남기며 응원하셨다. “난세에 언론인으로서 정론직필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지요. 개인 ...
박근혜는 ‘화합’...지지자는 ‘편가르기’
시민일보 2008.07.01
필자는 요즘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 3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난 후 사방에서 물어뜯는 승냥이들로 인해 심신은 이미 만신창이가 됐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필자에게 덕담을 건넨 것이 화근이다. 하긴 “고하승 국장님의 칼럼을 애독하고 있다”거나, “정확한 예측과 분석, 이런 것이 상당히 놀라울 때가 많았다”는 ...
‘왜, 박근혜인가’출판에 즈음하여
시민일보 2008.06.29
6월 30일 오후 4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왜 박근혜인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약 2년 전, 그러니까 2006년 9월 한나라당 경선을 1년여 정도 암둔 시점부터 최근까지 필자가 ‘아침햇살’란에 게재했던 칼럼을 모아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게 된 것이다. 결국 그 치열했던 2년의 시간들이 짧은 역사가 되어, 여 ...
시민일보, 전국지역신문 랭키 8위
시민일보 2008.06.26
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전국지역신문 랭키 8위에 올랐다. 수도권을 포함 비영남권신문 가운데서는 경인일보에 이어 당당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쩌면 다음 주 화요일 집계에서는 경인일보를 제치고 7위, 즉 비영남권 지역 신문 가운데 1위가 될지도 모른다. 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충 ...
촛불 끌 때도 됐다. 그러나...
시민일보 2008.06.25
이제는 촛불을 끌 때도 됐다. “국민의 건강을 지켜 달라”며 연일 시위를 벌이는 국민도 지쳤고, 소위 ‘명박산성’이라는 것을 쌓아 방어하는 정부도 지쳤다. 촛불시위는 정부에 대한 민심의 엄중한 경고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 이 정도면 MB 정부도 민심이 무엇인지 충분히 읽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정부가 하는 꼴을 ...
불량신문보다 네티즌이 强하다
시민일보 2008.06.24
최근 여론왜곡을 일삼는 일부 불량신문에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네티즌들이 “이대로는 안 된다”며 불매운동에 나섰다. 그런데 MB 정부가 이들 신문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권력을 발동, 네티즌의 입을 틀어막으려 하고 있다. 검찰이 지난 20일 조선·중앙·동아일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광고주 압박운동에 대해 전면 수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