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Search: 5,561건
[아침햇살]지금의 민심은 ‘反 MB’다
고하승 2009.11.16
편집국장 고하승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지금의 민심은 한마디로 ‘반(反)MB’다.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에 대해 국민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안 된다”고 손사래를 치고 있다.우선 세종시 문제를 보자.MBC가 지난 15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 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
親李-親盧, 모두 틀렸다
고하승 2009.11.15
(편집국장 고 하 승)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친박(친 박근혜) 진영과 친노(친 노무현) 진영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이명박 대통령의 뜻에 따라 정운찬 총리와 한나라당내 친이 그룹 등 당정청이 하나로 ‘똘똘’ 뭉쳐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세종시를 사실상 백지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친박-친노계의 ‘원안사수’ ...
[아침햇살] 진수희냐, 전여옥이냐
고하승 2009.11.12
편집국장 고하승12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장광근 사무총장이 ‘공식적인 당무보고’라며 “돌아오는 11월18일 창당 12주년 기념 및 제8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창당 12주년을 맞아 전국위원회를 여는 것이야 그럴 수도 있지만, 문제는 전국위원회 개최 목적이다.장 총장은 “잘 아시는 대로 ...
[아침햇살] 세종시와 'MB신당'
고하승 2009.11.11
연일 세종시 문제가 정가의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벌써 정부와 여당은 물론, 청와대까지 가세해 굳건한 ‘당정청 공조체제’를 국축했는가 하면, ‘연내에 마무리 하자’고 의기투합까지 한 상태다.실제 당정청은 11일 정운찬 국무총리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정길 청와대 대통령실장 등 핵심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청동 총리공관 ...
[아침햇살]與 ‘신영철 일병 구하기’ 추하다
민장홍 기자 2009.11.10
편집국장 고하승 민주당, 친박연대,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무소속 등 무려 106명의 국회의원들이 최근 신영철 대법관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그런데 10일 오전 한나라당은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탄핵안 의사일정에 합의해 줄 수 없다”는 어이없는 결정을 내리고 말았다. 거대여당이 이른 ...
[아침햇살]與 ‘신영철 일병 구하기’ 추하다
고하승 2009.11.10
與 ‘신영철 일병 구하기’ 추하다민주당, 친박연대,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무소속 등 무려 106명의 국회의원들이 최근 신영철 대법관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그런데 10일 오전 한나라당은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탄핵안 의사일정에 합의해 줄 수 없다”는 어이없는 결정을 내리고 말았다.거대여당 ...
[아침햇살]깊어가는 박근혜의 고민
고하승 2009.11.09
편집국장 고하승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물론 청와대까지 가세한 이른바 당.정.청이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실제 지난 8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정운찬 총리,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호영 특임장관 등 당.정.청 수뇌부 7인이 은밀하게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이날 모임은 ‘정치 ...
[아침햇살]세종시와 4대강 사업
고하승 2009.11.08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을 공식화하고 정운찬 총리가 총대를 메고 대안 마련에 본격 나섰지만, 여권내 갈등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여권 수뇌부가 당장 이번 주에 고위 당·정·청 회의를 비롯한 연쇄 회동을 갖고 세종시 문제를 조율할 예정인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정치신뢰’ 문제를 들어 ‘원안 고수’ 입장을 ...
한나라, 바보들의 집합소인가.
고하승 2009.11.05
요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그저 한심하다는 생각뿐이다.자신들 스스로 여당 의원이라고 생각하는지 조차 의문이 들 정도다.한번 물어보자. 정말 한나라당은 여당이 맞기는 하는가.여당이 맞는다면, 여당은 어떤 정당이어야 하는가.정부 정책을 이끌어 내는 당당한 한 축으로서 ‘책임 정당’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대 ...
MB 국민-박근혜 국민 따로 있나?
고하승 2009.11.04
아무래도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민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생각하는 국민은 서로 다른 것 같다.박 전 대표가 생각하는 국민은 일반 대중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민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다. 다만 이런 저런 정황에 비추어 봤을 때, 그가 생각하는 국민은 아무래도 자신을 지지 ...
한나라, ‘치고 빠지기’ 노림수
고하승 2009.11.03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하는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느닷없이 개헌 문제를 들고 나왔다.실제 그는 3일 오전 국회 본회의 중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까지는 개헌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87년의 헌법은 6월 항쟁의 결과물로 한국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으나, ...
세종시, ‘MB 당’ 신호탄인가
고하승 2009.11.02
어느새 한나라당 당헌당규가 바뀌어 이명박 대통령이 당 총재가 된 줄 알았다.정몽준 대표가 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와 관련한 당내 기구 설치의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실제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2일) 청와대 조찬 회동에서 세종시는 충청도민들에게 충청의 실질적으로 도움이 ...
세종시 노림수 뭘까?
고하승 2009.11.01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 같다.좀 더 명확하게 말하자면, 이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당시 결정된 세종시를 만들 의사가 없으며, 정 총리가 총대를 메고 그의 뜻을 관철시키려 하고 있다는 게 맞을 것이다.실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한나라당 한 핵심 당직자의 입을 빌려 “ ...
10.28 재보선 관전평
고하승 2009.10.29
10.28 재보궐선거 결과를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민주당 승리 한나라당 패배’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보다 극적이고 재미있는 평가들이 많이 나온다.그 중에서도 ‘죽다 살아난 박희태, 그 덕분에 겨우 목숨을 연장하게 된 정몽준’이라는 평가와 ‘정세균 승(勝) 정몽준 패(敗)’라는 관전평이 필자의 눈길을 ...
정부의 ‘신종플루’ 무대책 한심
고하승 2009.10.28
전국 5개 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28일 정치권의 화두는 ‘선거’가 아니라 ‘신종플루’였다.그도 그럴 것이 신종플루 감염자들의 사망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로만 흘려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실제 지금은 신종플루 환자가 하루 4000명 이상 발생하고 한 주 동안 870개 학교에서 집단발병사 ...
10.28 재보선결과와 한나라당
고하승 2009.10.27
10.28 재보선이 이제 불과 하루 남았다.`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각 당 지도부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가 내년 6월 지방선거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선거'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그러면 전국 5곳에서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은 과연 몇 석을 건질 수 있을까.한나라당 ...
박정희 서거 30주년에 즈음하여
고하승 2009.10.26
26일 아침 캐나다로 이민 가서 살고 있는 박희수씨라는 분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그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0주년이 되는 오늘 아침 온 가족이 모여 그 분을 기리는 추모회를 가졌다”며 “왜 고국에서는 그 분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느냐”고 필자에게 따지듯이 물었다.이에 대해 뭐라고 대답해야 ...
이명박 정운찬 김무성, 모두 틀렸다
고하승 2009.10.25
세종시 문제로 전국이 떠들썩하다.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소리가 들리는가하면, 수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실제 행정도시 이전을 찬성하는 시민단체가 있는가하면, 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시민단체도 있다.물론 이 같은 현상은 매우 바람직한 일로 그리 나무랄 것이 못 된다.오히려 국가 ...
與 당헌.당규 개정, 걱정 半 기대 半
고하승 2009.10.22
與 당헌.당규 개정, 걱정 半 기대 半한나라당이 대통령선거 경선에 국민참여비율을 40%로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다.22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당헌ㆍ당규 개정특위(위원장 황우여 의원)의 ‘당헌 개정안 검토’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특위는 기존 ‘50대50’으로 돼 있는 ‘당원 대 국민’의 경선참여 비율을 ...
“이젠 박정희를 놓아주라”.
고하승 2009.10.21
오는 26일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0주년이 되는 날이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벌써 3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그런데도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아직도 미진하기만 하다. 따라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뚜렷한 공과(功過)로 대변되는 새마을 운동과 유신헌법만이라도 역사적 재평가를 추진해야 한다는 게 필자의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