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후원왕’ 김현태옹에 무궁화장 수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15 15: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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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등 40여개 기관에 34년간 40억 전달
▲ 14일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열린 국민교육발전유공 전수식에서 김현태 현경복지회 회장이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고 유은혜 교육부 장관, 인하 럽인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천=문찬식 기자] 인하대학교는 동문인 김현태 현경사회복지회 회장이 최근 교육부가 수여하는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측에 따르면 무궁화장을 받은 김 회장은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하며 지난 34년간 인하대 등 40여개 기관에 40억원에 이르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몸소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 소외계층 어린이와 학생 50여명을 정기 후원하고 있고 ‘사랑의열매’와 ‘밀알선교심장재단’, ‘대한적십자’, ‘유니세프’ 등 사회복지단체 20여곳에 매달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김 회장은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하대 등 교육기관 7곳, 학생 4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모교인 인하대에는 1994년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학교 발전기금으로 약 27억원을 쾌척했다.

또 1988년부터 고향인 경남 의령군을 찾아 소년소녀가정과의 결연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의령고와 의령여고, 의령중에 2004년부터 지금까지 70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부모와 스승, 국가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작은 것이라도 나눌 줄 아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에 진출해서 자신이 받은 사랑을 경제 상황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다시 되돌려주는 선순환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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