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신2동 나눔동아리 ‘딜가이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 수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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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2동 나눔이웃인 ‘달가이버’ 관계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 나눔이웃인 ‘달가이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조직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에 따르면 창2동 달가이버는 2017년 8월부터 매월 두 차례 회원들이 빈곤위기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돌보고, 나눔가게의 후원품을 전달하며, 모니터링 활동을 해오고 있는 나눔이웃 봉사 동아리다.

세부적으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395곳 주민자치센터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2개 우수 주민자치센터가 수상을 했다.

이 중 달가이버는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및 알코올, 정서적 문제 등 1인 청ㆍ장년 가구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혜 대상자였던 사람들이 나눔과 돌봄의 주체가 돼 활동한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급자 가구인 달가이버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스스로의 삶에서 긍정성을 높여가면서 함께 소통하고, 마을친화적 관계를 형성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2동 달가이버 관계자는 “그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조직 분야에 공모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가이버는 지난 3월 서울시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체험수기 공모’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수혜 대상이었던 분들이 돌봄의 주체로 나서 지역을 돌본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활동으로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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