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모든 초·중·고에 혜택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2019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실시에 동참하고, 2021년까지 지역내 전체 초·중·고교에 전면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 자치구 교육담당자 회의에서 구는 무상급식에 대한 참여 의사를 최종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는 지역내 9개 고등학교 3학년 2152명이 무상급식의 대상이 됐다.
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발표에 따라 지금껏 공립초와 국·공·사립중 학생들에게만 제공되던 친환경 무상급식이 국·사립초와 고교까지 확대되는데, 사립 초등학교가 없는 구는 고교 무상급식 확대로 2021년에는 총 43개 초·중·고교 학생들이 예외 없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9개 대상학교는 ▲관악고 ▲대영고 ▲선유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등학교 등이 있다.
구는 2019년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 고교 2학년 2021년 고교 1학년으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상급식의 예산은 서울시 30% 교육청 50% 자치구가 20%를 부담해야 하기에 구는 2019년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시행에 따라 소요되는 예산으로 3억9000만원을 책정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교육현장에서만큼은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는 일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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