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한반도 평화기원 '마포동네책축제' 27일 개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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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발맞춰 오는 27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평화를 주제로 하는 ‘제8회 마포동네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마포愛書(애서), 평화로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북평화와 세계평화를 주제로 평화체험과 이벤트·휴식, 평화를 품은 그림책展, 평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평화 특강 등 총 5가지 코너로 꾸려 진행된다.

평화체험 코너는 평화에 관한 책 전시와 관련 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마포중앙도서관은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북한속담 알아보기, 북한 관련 도서 등을 전시하는 '평화 1번지, 마포! 평화 시그널'을 운영한다.

서강도서관은 평화 부채 만들기, 평화 글 뽑기, 나쁜 기억 파쇄하기 등의 체험 행사인 '당신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를 운영한다. 그외에도 총 22개 기관이 참여해 14가지의 주제로 평화와 관련된 책과 놀이를 진행한다.

이벤트 코너에서는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하는 전시&나비모빌 만들기, 평화 관련 단어와 상징을 담아 바람개비로 만드는 '빙글뱅글 희망의 바람개비', 평화를 상징하는 이미지나 글귀를 얼굴과 손에 그려주는 '피스페인팅'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열차인 ‘평화로 가는 열차’도 운영한다. 마포동네책축제 현장에서 5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알파벳 스탬프를 모아 운영본부로 가져가면 열차 탑승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평화를 품은 그림책展에서는 서현 작가의 <전쟁을 평화로 바꾸는 방법>과 임경섭 작가의 작품 <제무시> 등 그림책을 전시한다. 그밖에 포토존과 평화 퀴즈, 증강현실 그림책 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 참여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평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나 역사 특강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참여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잊고 지내던 평화의 중심에 한반도가 부상하고 그 중심에서 마포가 교류협력 등의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평화시대에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관을 책축제 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며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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