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5일까지 ‘사위나라에서 온 초청장’ 행사 진행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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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문화체험등 진행
지역내 은행·기업·비영리단체등 후원으로 참여


▲ 지난해 열린 ‘제1회 사위나라에서 온 초청장’ 행사 참가자들이 남산골한옥마을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박4일간 다문화가족 친정부모를 초청하는 ‘제2회 사위나라에서 온 초청장’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다문화가족 6쌍을 대상으로 친정부모를 한국으로 초청해 환영식과 한국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는데, 국민은행 화곡동지점과 우리은행 우장산지점, 강서양천환경연합회, (주)메디힐, 참이누리(비영리 복지후원단체), 제이케이 블라섬(JK BLOSSOM) 호텔 등 지역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더해졌다.


세부적으로 올해는 베트남과 중국 등에 거주하는 친정부모 7명을 포함해 총 26명 6가족이 참여해 22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위나라에서 3박4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


환영행사가 끝나면 경복궁과 N서울타워로 이동해 한국문화체험의 시간을 보내며, 23~24일 양일간은 한국민속촌 및 경기 가평군 일대를 돌아보며 사위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 화합과 친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밖에도 지역내 양천향교와 허준박물관 등 지역 곳곳을 둘러보는 문화투어와 함께 KBS홀을 찾아 한류문화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찬을 열어 다문화가족과 후원자 및 행사 진행자가 모두 함께 지난 4일간의 짧지만 소중한 추억을 나누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친정부모들은 정식 일정이 끝나면 개별 가구를 방문해 딸의 한국생활을 두루 살펴보고 손주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이 자부심과 동질감을 갖고 당당하게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이어 가도록 한국어 교육과 개인가족상담, 방문교육사업, 언어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다문화 가족이 외국인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 때 진정한 우리의 이웃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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