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6~27일 서울중앙시장 어울쉼터에서 아시아 4개국의 전통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국적인 세계음식과 함께 생활공예 전문가의 도자기 등 공예제품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시장 중앙통로 어울쉼터 앞 데크에는 요리 전시부스가 설치, 현지인과 전문 셰프가 테이크아웃용 아시아푸드를 선보이며, 나라별 음식을 소개하기도 한다. 인도인이 직접 만든 카레를 맛볼 수도 있다.
판매음식은 모두 7종으로 중국의 만두, 새우가지튀김, 태국의 팟타이, 얌운센, 베트남의 쌀국수, 나시고랭, 인도의 전통요리인 인도카레 등이다.
이날 선보이는 음식은 서울중앙시장 상인들과 문화관광형 사업단이 여러차레 회의를 거쳐 메뉴를 개발하고, 셰프를 선정해 시연하는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또한 경기도 이천에서 생활공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공예가 김대훈씨가 한국생활 도자기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판매도 한다. 전시·판매 품목은 생활도자기로 저렴한 1만원대의 컵에서부터 20만원대의 도자기 접시까지 다양하다.
최창식 구청장은 "대형 유통마트와 인터넷 쇼핑 등 변화해가는 유통환경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으려면 시장별 특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 공정한 서비스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상인들이 변해야 시장이 산다'는 생각으로, 상인들이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시장에 우선적으로 지원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특화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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