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날 5대 종합대책' 내달 1~11일 실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7 09:5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8~9일 시내버스·지하철 AM2시까지 운행
제설·한파 대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1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안전ㆍ교통ㆍ나눔ㆍ물가ㆍ편의를 핵심으로 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중 본격적인 설 연휴라고 할 수 있는 2월5~11일은 5개 분야별 대책반(소방안전ㆍ제설ㆍ교통ㆍ물가ㆍ의료대책반)과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비할 계획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설날 5대 종합대책’은 ▲안전대책 ▲교통대책 ▲나눔대책 ▲물가대책 ▲편의대책으로 구성된다.

우선 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제설 및 한파 대비를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 제설시 운영할 제설차량 881대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눈을 치워 결빙에 대비하는 등 강설과 한파 속 귀성ㆍ귀경길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춘다.

2월8~9일은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2시 이후에도 심야올빼미버스와 심야전용택시를 운행하는 등 설 연휴 중 ‘24시간 대중교통체제’를 가동해 귀경ㆍ귀성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 운영을 확대해 홀몸노인, 쪽방거주민 등 2000여 가구에 생필품과 설맞이 특별선물(떡국ㆍ사골곰탕)을 지원하는 등 설 명절 소외이웃 돌봄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설 상차림에 필요한 사과, 배, 배추, 조기 등 8개 설 성수품을 3개년 평균 반입물량 대비 10%를 추가 반입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122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ㆍ정차 단속을 완화해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인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당직ㆍ응급의료기관 118곳과 약국 962곳 등 1150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120다산콜센터를 24시간 특별운영해 연휴에도 시민 불편사항을 상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