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금연구역 확대 지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0 0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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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출입구 125곳ㆍ세종대로서도 '금연' 지도원 14명 순회... 계도 실시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4월 새로운 금연구역으로 지하철 출입구 주변 125곳과 세종대로변 양측 1.5km 구간이 금연거리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같이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구는 흡연단속 인력을 대폭 늘려 현재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16명으로 강화한다. 특히 흡연단속 민원이 많았던 구역을 집중 순찰코스로 정해 단속반 8개조를 편성해 정기적으로 단속하고, 취약시간인 야간·휴일 흡연단속반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인근 직장인들 또는 외국인들의 대규모 흡연으로 단속이 어려웠던 남대문로길 금연거리, 한빛공원 등 공공장소도 집중 단속한다. 또한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금연지도원 14명이 동별로 순회하며 홍보와 금연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구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음식점, 의료기관, 어린이 놀이시설, 학원 등 8726곳의 실내 금연구역과 구 조례에 의해 지정한 금연거리, 공원, 버스정류장, 어린이집 주변의 300곳 실외 금연구역 등 총 9026곳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가 전반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금연구역 확대로 주민들 모두가 금연을 실천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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