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운영 기관으로 선정
[목포=황승순 기자]전남 목포상공회의소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실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의 2016년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청년인턴제는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업 선호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신규 채용에 따른 경영부담을 덜어 지역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자의 정규직 전환율이 90% 이상으로 많은 청년층이 좋은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턴 참여대상은 만 15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실시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턴참여자의 경우 최저임금의 110%인 139만원 이상의 임금과 4대보험이 보장되며 직종에 따라 제조업 생산직의 경우 300만원부터, 그 외 직종은 180만원까지 급여와 별도로 ‘취업지원금’을 차등 분할 지급하게 된다.
실시기업은 중소·중견기업으로 인턴참여자를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매월 60만원씩 3개월간 180만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고용유지 기간에 따라 1년간 최대 39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인턴 실시기업의 인턴채용한도는 고용보험 가입 상시인원의 20%까지이며 특히 올해는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 부분도 있지만 강소기업의 지원 비중을 더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침체된 경기를 부양시키고자 세부 지침이 변경, 시행될 예정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상의 관계자는 “올해 최대의 화두가 일자리창출과 경기 활성화인 만큼 지역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의 일손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상의는 2009년부터 청년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까지 1200여명의 청년 인턴을 지역내 기업에 알선해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과 청년층 실업해소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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