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영산도명품마을, 한국형 생태계서비스 구현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7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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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황승순 기자]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0년 명품마을 제도 도입 이후 지역사회와의 공동 자원보전 체계 강화를 통해 한국형 생태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양국립공원에서의 생태계서비스는 소득자원(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능, 생태관광의 기능, 교육연구의 기능, 오염정화의 기능, 산소생산의 기능, 수리학적 기능, 연안보호의 기능 등 다양한 혜택을 지역사회에 제공한다.

해양국립공원에서 생태계서비스를 최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모델이 바로 '영산도명품마을'이다. 영산도명품마을은 국립공원내 지역주민이 자원보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보전된 가치를 활용해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영산도명품마을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하며 흑산도 부속도서로서 도선을 이용해 입도하는 정기적 운송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20여가구 4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조그마한 섬 마을이다.

당초 영산도명품마을은 숙박,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시설이 전무해 가족조차도 찾아오기가 불편할 정도로 탐방객이 내방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최소한의 탐방 기반시설인 민박과 공용 식당(부뚜막)을 조성했다.

생태계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토리 발굴, 마을환경, 안내체계, 경관개선, 주민인식 증진, 프로그램 발굴 운영(지역주민 가이드제) 등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3방향에 대한 운영체제를 구축해 섬 지역만의 독특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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