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승진 축하화분 근절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6 2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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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올해부터 '승진 및 인사이동에 따른 관행적 축하화분 근절' 운동을 전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내 인사이동이 진행된 시점에서 직원들 스스로 '축하화분 안 받기 운동'을 실시해 낡은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먼저 구는 전직원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자 구 승진 및 전보발령 대상 중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4명이 자신의 인사이동과 관련해 축하화분을 받지 않겠다는 의미의 내용이 담긴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감사담당관에서는 간부들이 서명한 청렴서약서를 지난 4일 구 행정전산망 게시판에 올려 전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

구는 축하화분을 선물하는 대신 축하받는 사람의 이름으로 3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해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부방법은 성금을 온라인으로 입금(우리은행 015-176590-13-519, 예금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한 후 기탁서를 작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출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변화를 계기로 조직내 묵은 관행인 축하화분 주고받기가 사라지고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기분좋은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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