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 고시촌 수험생들에 우편엽서 지원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6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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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노량진 고시촌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춘힘내! 희망♡사랑 우체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구와 동작우체국이 협업사업을 통해 진행하며, 동작우체국에서 우편엽서 300장과 우체통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구는 희망♡사랑 우체통을 지역내 사육신역사공원 역사관 1층 로비에 설치해 무료로 개방된 공부방을 찾는 수험생들이 고향에 있는 그리운 부모에게 안부와 고마움을 전하고, 시험에 당당히 합격할 미래의 자신에게는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험생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비치된 우편엽서에 격려와 안부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엽서받기 원하는 날짜를 적어 현장에서 우체통에 넣으면 구청에서 임시 보관했다가 시기별 날짜를 맞춰 엽서를 발송한다.

구는 이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을 경우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많이 찾는 '노량진 컵밥 특화거리'에도 설치하는 등 청춘 힘내! 희망♡사랑 우체통 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연말연시에도 시험준비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노량진 수험생들이 청춘 힘내! 희망♡사랑 우체통 프로젝트를 통해 합격의 의지를 다지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관심과 배려로 엽서를 받는 모든 이가 마음 따뜻한 희망찬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 공원녹지과(820-98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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