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 법무부 지정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5 0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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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사회적응·조기 정착 돕는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가 최근 법무부가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이민자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 2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이민자의 사회적응 및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포와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국내 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과정과 언어, 헌법적 가치, 기초법질서, 정치, 경제 등 사회영역 전반을 포함하는 기초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이수한 귀화신청자의 경우 귀화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국적취득 대기시간이 단축되며 면접시험에 반영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민자 조기적응 지원센터'는 이민자가 입국초기 정착과정에서 겪는 법, 제도, 문화 차이로 인한 부적응을 해소하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 데 필요한 헌법적 가치와 준법의식 등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실시된 결혼이민자 조기정착 지원교육인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의 대상을 전체 이민자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법무부 장관이 별도로 지정한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 전 또는 체류기간 연장 전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내 거주 외국인·결혼이민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외국인 대상 국가이수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해 별도의 비용을 들여가며 타 사설 기관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지 않아도 된다.

한편 지난해 문연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가산로 116에 위치해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강의 공간과 함께 작은도서관·소강당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다목적 공간, 어린이방 등이 설치돼 있다.

구 관계자는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거주외국인, 결혼이민자 등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법무부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으로 거주 외국인과 결혼이민자들에게 더욱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2627-28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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