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농협, 올해 흑자 전환 눈길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7 1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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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석 신임조합장 취임후 성과… 사업량 확대·수매실적 전국2위
▲신안농협 직원과 농민들이 마늘 검수 진행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신안=황승순 기자]지난 3월27일 취임한 강점석 조합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안농협 창립이후 불가능했던 흑자 경영을 실감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농협은 지난 18일 임직원이 자리한 2015년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해 적자 결산 등으로 경영평가의 하락 등의 어려운 제반 여건 속에서 금년 경영에 나선결과 신임 조합장의 경영 방침과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가 맞아 떨어지면서 흑자경영이라는 의외의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신안농협은 올해 출발시점에는 이처럼 불안한 환경과 평가 속에서 출발했던 터라 신임 조합장 취임에도 불구하고 기대는 미지수였다.

그러나 당초우려와는 달리 지난 3월11일 선거를 통해 취임한 강점석 신임조합장은 적자경영의 막을 내리기위한 투명하고도 강력한 경영리더자로 나서면서 흑자의 희망을 천명, 그 결과 12억원 이상의 손익달성을 앞둔 결과가 전해지면서 흑자 결산 약속을 지켜내는 조합장으로 평가 됐다.

특히 취임당시 강조합장은 지난 5월1일 인근 안좌농협 흡수 합병이라는 숙제마저 앞둔 상태라 당시 부실경영조합의 적자합병 부담에 따른 부정적인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흑자경영은 새로운 가능성을 가름 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어 기대와 우려가 맞물려 경영 책임자의 책임 경영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농협은 인근 안좌농협을 흡수 합병하면서 자산이 무려 2000억원, 예수금은 1200억원, 경제사업규모는 540억원의 거대 농협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처럼 규모 증가를 통한 사업량 확대로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추구해 조직구조를 튼튼히 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농협 한 관계자는 전했다.

농협이 밝힌 2015년도 주요사업 실적에 따르면 다행히 마늘 1870톤, 양파는 47만2000망을 수매, 전국2번째로 수매규모실적을 가능하게 했으며 수매가 역시 전국 생산량감소와 품질향상에 따른 수매한 농산물이 상향가 판매로 이어져 전국최고의 가격대 조합원들에게 지급이 가능하게 됐다.

농협은 수매이후에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발생한 이익금 전액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환원키로 한 조합장의 약속대로 수익금 30억원을 환원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일반 농산물인 잡곡인 녹두, 검정콩, 장콩, 나물콩, 참깨 등 총 290톤 매입해 1억5000만원의 농가 환원사업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농협이 밝힌 2015년도 손익은 2014년 합병전 5억3700만원 적자에서 합병후 17억3600만원 적자로 급격히 상승한 적자 폭이 올 말 12억원이상의 손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이는 법적 최고의 출자배당으로 이용고 배당과 적립금 또한 비율에 따라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강점석 조합장은“이 같은 농가 소득 증대에는 임. 직원들의 남모르는 땀의 결실도 한 몫, 따라서 직원들의 성과금에 대한 지급도 소홀할 수 없다”며“시간외 수당, 특별성과금, 급여인상금 등을 내부규정에 의한 10여년만에 최고액을 비율에 따라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 신안농협 출범이래 올 한해는 최고의 비약적인 성장이라는 평가받는 풍요로운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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