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임병옥 팀장 서울시 하정 청백리상 본상 수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3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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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제7회 서울특별시 하정(夏亭) 청백리상' 본상 수상자로 구 최초로 세무1과 임병옥 팀장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하정 청백리상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공무원 중 청렴결백하고 헌신·봉사하는 직원을 뽑아 매년 시상식을 진행한다. 하정은 조선 초, 대표적 청백리로 꼽혔던 유관(柳寬)의 호를 딴 것으로 2009년에 처음 만들어져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임 팀장을 비롯한 3명의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23일 시청 본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임 팀장은 1987년 행정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1994년 세무직으로 전환, 지방세 업무를 전담해 오고 있다. 근무하는 동안 공적을 인정받아 1995년 내무부장관 표창, 2003년 정부모범공무원상, 구청장 표창 3회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청백리상 수상은 2001년부터 '상속등기도움서비스'를 추진해 14년간 생활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1400여건의 상속 등기를 도와준 공적이 인정됐다. 또한, '고유 재산 전환 등기'를 악용한 세금 포탈 사건을 끈질기게 조사해 탈루된 취·등록세 3억5000만원을 발굴해 추징·환수하는 등의 공적이 반영된 결과다.

임 팀장은 "수상의 영광을 함께한 선후배 직원들에게 돌린다. 시상금 200만원은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중랑플러스 통장’에 기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진구 구청장은 "이번 청백리상 수상은 우리 구가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임 팀장과 같은 청백리를 계속 배출시켜 청렴 도시 중랑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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