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3일 '작은도서관' 개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3 08: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자양전통시장 고객쉼터에 마련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3일 자양전통시장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도서관 사업은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1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공사는 지난 11월13일부터 한 달여 동안 진행됐다. 도서관은 자양전통시장내 고객휴식 및 생활문화공간을 위해 마련된 고객쉼터(뚝섬로47길 45-2) 내부에 들어선다.

시설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 일부공간에 ‘간행물열람실’, 2층에 ‘도서열람실’로 마련돼 있다. 간행물열람실에는 잡지나 신문 등이 비치돼 있으며, 도서열람실에는 서가, 열람석, 회의 및 문화공간 등이 갖춰져 있고 총 11개의 좌석과 1425권의 도서가 구비돼있다.

운영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도서관운영팀에서 맡아 관리하며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단 월·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 외에도 구립도서관과 연계한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강좌를 월 2~3회,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 행사를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시간에 쫓겨 도서관 이용이 여의치 않은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을 통해 책을 가까이 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책과 함께 주민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